치킨 처음 먹던날
베스트
인터넷이슈
유저이슈
자유게시판
스포츠/게임
정보
걸그룹/연예인
인물
치킨 처음 먹던날
10,394
2020.04.09 13:20
16
16
프린트
신고
이전글 :
스티브유에 대해 알게된 미군
다음글 :
Ctrl+C & Ctrl+V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
2020.04.09 14:00
210.♡.48.41
답변
삭제
신고
소설일꺼라 생각 하고 읽었지만..
옛날 생각 나서 잠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나 어릴때도 저랬는데...
치킨은 생각지도 못했고..
하나에 700원 했던..바나나...
아플때 어머니가 하나씩 사줬었는데..
열나서 혼자 집에 누워있을때..
저녁 느즈막히 어머니 오실때 쯤 되면 오늘 저녁엔 어머니가 바나나 사다 주실까??
하면서 내심 기다렸는데..
빈손에 누런 종이에 오각형으로 접혀있는 만 사들고 들어오시면
바나나 먹고 싶은마음에 눈물 흘리며 투정 부렸었는데..
그때 생각 난다..
요즘도 바나나 먹을때면 저거 하나에 700원 했었는데 하며 혼자 웃는다..
0
소설일꺼라 생각 하고 읽었지만.. 옛날 생각 나서 잠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나 어릴때도 저랬는데... 치킨은 생각지도 못했고.. 하나에 700원 했던..바나나... 아플때 어머니가 하나씩 사줬었는데.. 열나서 혼자 집에 누워있을때.. 저녁 느즈막히 어머니 오실때 쯤 되면 오늘 저녁엔 어머니가 바나나 사다 주실까?? 하면서 내심 기다렸는데.. 빈손에 누런 종이에 오각형으로 접혀있는 만 사들고 들어오시면 바나나 먹고 싶은마음에 눈물 흘리며 투정 부렸었는데.. 그때 생각 난다.. 요즘도 바나나 먹을때면 저거 하나에 700원 했었는데 하며 혼자 웃는다..
흐냐냐냐냥
2020.04.09 14:21
223.♡.10.64
답변
신고
동생이 형한테 그러타! 라고 한다고...????
경상도사투리에 엄니???? 약의 스멜이....
0
동생이 형한테 그러타! 라고 한다고...???? 경상도사투리에 엄니???? 약의 스멜이....
느헉
2020.04.09 16:27
211.♡.140.197
답변
신고
바나나 하나 3남매가 나눠 먹었는대 ㅎㅎ
0
바나나 하나 3남매가 나눠 먹었는대 ㅎㅎ
쓰러진거
2020.04.09 18:20
211.♡.162.47
답변
신고
옛날 바나나가 정말 입에서 녹아 버릴 정도로 꿀 처럼 달콤하다는거 다 사실이야.
지금은 바이러스 때문에 멸종 되어 평생 못 먹는 애들 보면
정말 그 당시 바나나는 터무니 없이 비싸고 맛있었지.
7살때 바나나 500원에 큰 맘 먹고 사주신 우리 어머니
난 만화에서 본 것처럼 껍질을 쭉쭉 까고 한입 먹을려는 순간
시장 바닥 구정물에 바나나가 부러져 뚝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세상이 떠난 것 처럼 슬펐어
그리고 손에 잡혀 있는 바나나 한입 먹음 ㅋㅋ
그리고 그 바나나는 영원히 단종 되었어.
0
옛날 바나나가 정말 입에서 녹아 버릴 정도로 꿀 처럼 달콤하다는거 다 사실이야. 지금은 바이러스 때문에 멸종 되어 평생 못 먹는 애들 보면 정말 그 당시 바나나는 터무니 없이 비싸고 맛있었지. 7살때 바나나 500원에 큰 맘 먹고 사주신 우리 어머니 난 만화에서 본 것처럼 껍질을 쭉쭉 까고 한입 먹을려는 순간 시장 바닥 구정물에 바나나가 부러져 뚝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세상이 떠난 것 처럼 슬펐어 그리고 손에 잡혀 있는 바나나 한입 먹음 ㅋㅋ 그리고 그 바나나는 영원히 단종 되었어.
신선우유
2020.04.09 22:22
118.♡.3.187
답변
신고
고향에 가족들 다 있는데, 뭔 26년만에 치킨집을 가?? 그리고 가게에 사진이 어떻게 붙어있냐?? 요즘처럼 폰카있는 시절도 아닌데
0
고향에 가족들 다 있는데, 뭔 26년만에 치킨집을 가?? 그리고 가게에 사진이 어떻게 붙어있냐?? 요즘처럼 폰카있는 시절도 아닌데
깡다구
2020.04.10 09:26
39.♡.52.156
답변
신고
주작이어도 훈훈했다 ㅋㅋ
0
주작이어도 훈훈했다 ㅋㅋ
유람가
2020.04.10 19:01
125.♡.221.72
답변
신고
친킨 한마리값 떼어먹을까봐 아저씨가 사진까지 찍어 놓으신거네
- 감동파괴범
0
친킨 한마리값 떼어먹을까봐 아저씨가 사진까지 찍어 놓으신거네 - 감동파괴범
더그러스
2020.04.10 23:25
122.♡.221.209
답변
신고
[
@
유람가]
빵터짐. 아놔 울다가 웃으면 ㄸ.. ㅅㅂ
0
빵터짐. 아놔 울다가 웃으면 ㄸ.. ㅅㅂ
jj7
2020.04.11 09:14
118.♡.114.20
답변
삭제
신고
그래 그시절엔 정말 가난했고 모든국민이 철저히 근검절약하면서 뭐든지 아끼고 검소하게 살았지
지금은 경제대국의 국민답게 너나 나나 할거없이 허세만 가득차서 에 돈 펑펑쓰면서 살고있지만
근검절약? 아끼는거? 그게뭐지 먹는거였던가?
0
그래 그시절엔 정말 가난했고 모든국민이 철저히 근검절약하면서 뭐든지 아끼고 검소하게 살았지 지금은 경제대국의 국민답게 너나 나나 할거없이 허세만 가득차서 에 돈 펑펑쓰면서 살고있지만 근검절약? 아끼는거? 그게뭐지 먹는거였던가?
이전
다음
목록
자유게시판
일간베스트
주간베스트
댓글베스트
+10
1
현실을 빨리 깨달은 요즘 초등학생들
2
일제강점기 시절 하와이 이주 노동자들이 가족을 꾸린 방법
3
53년 전 학교폭력이 낳은 안타까운 사건
+6
1
이란항공 기내에서 구타당한 중국인
+6
2
한문철 "제 상식이 파괴되는 순간입니다"
+1
3
또 새로운 부캐 들고온 이수지
+4
4
1억짜리 그림 그리기
+2
5
스코틀랜드 2부 리그에 도입된 Ai 중계 카메라 대참사
+10
1
현실을 빨리 깨달은 요즘 초등학생들
+7
2
케데헌 최대 피해자
+6
3
맛집을 왜 가는지 이해 못하겠다는 송승헌
+6
4
아재들이 보고 비명질렀다는 추신수 부인 마이바흐 취급
+4
5
강호동이 개그맨 후배 기강 잡은 방법
53년 전 학교폭력이 낳은 안타까운 사건
2025.08.24
1
898
일제강점기 시절 하와이 이주 노동자들이 가족을 꾸린 방…
2025.08.24
2
1255
현실을 빨리 깨달은 요즘 초등학생들
2025.08.24
2
댓글 :
10
1915
살벌한 베트남 카트장
2025.08.24
1
댓글 :
4
1879
여자 아이돌 축구 실력
2025.08.23
6
댓글 :
2
1625
스코틀랜드 2부 리그에 도입된 Ai 중계 카메라 대참사
2025.08.23
9
댓글 :
2
1852
다큐3일 안동역 엔딩
2025.08.23
4
댓글 :
1
1975
케데헌 싱어롱 근황
2025.08.23
3
댓글 :
1
1532
요즘 숙제컷 겁나높은 어린이집
2025.08.23
3
댓글 :
2
1558
부럴친구 딸배인데 직업정신 미쳤다
2025.08.23
5
댓글 :
2
1665
게시판검색
RSS
1
2
3
4
5
Search
검색대상
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회원아이디(코)
글쓴이
글쓴이(코)
검색어
필수
검색하기
취소하기
옛날 생각 나서 잠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나 어릴때도 저랬는데...
치킨은 생각지도 못했고..
하나에 700원 했던..바나나...
아플때 어머니가 하나씩 사줬었는데..
열나서 혼자 집에 누워있을때..
저녁 느즈막히 어머니 오실때 쯤 되면 오늘 저녁엔 어머니가 바나나 사다 주실까??
하면서 내심 기다렸는데..
빈손에 누런 종이에 오각형으로 접혀있는 만 사들고 들어오시면
바나나 먹고 싶은마음에 눈물 흘리며 투정 부렸었는데..
그때 생각 난다..
요즘도 바나나 먹을때면 저거 하나에 700원 했었는데 하며 혼자 웃는다..
경상도사투리에 엄니???? 약의 스멜이....
지금은 바이러스 때문에 멸종 되어 평생 못 먹는 애들 보면
정말 그 당시 바나나는 터무니 없이 비싸고 맛있었지.
7살때 바나나 500원에 큰 맘 먹고 사주신 우리 어머니
난 만화에서 본 것처럼 껍질을 쭉쭉 까고 한입 먹을려는 순간
시장 바닥 구정물에 바나나가 부러져 뚝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세상이 떠난 것 처럼 슬펐어
그리고 손에 잡혀 있는 바나나 한입 먹음 ㅋㅋ
그리고 그 바나나는 영원히 단종 되었어.
- 감동파괴범
지금은 경제대국의 국민답게 너나 나나 할거없이 허세만 가득차서 에 돈 펑펑쓰면서 살고있지만
근검절약? 아끼는거? 그게뭐지 먹는거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