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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산사태 같은 걸로는 구조물 자체가 부서질 수 있잖아?
그냥 먼지가 쌓이듯이 흙먼지에 그렇게 묻히는걸까??;;
자연스럽게 오랜 세월동안 믇힌건지..
사람들이 버리고 가자 풀이자라고 숲이 되었다가 불타서 재가 되었다가 다시 숲이되었다가 하는걸 반복한다던지
지반 융기나 침식으로 바뀐 물길에 퇴적층이 쌓였다가 빠졌다가 반복하며 퇴적된다거나 하는 식
이렇게 덮여있다가
기후변화로 식물도죽고 하면서 이런 가루들이 쌓이고쌓여서 묻히는거같더군요
간단히 좀오래되고 청소안한공장보면 먼지가 안닦이듯이 그런과정이죠.
우주 다큐나 심해 다큐 보면 다 블랙홀은 이렇고 행성은 이렇고 하는데 다 정답이 아니고 이럴거다 라는건데 그걸 정답 처럼 말함
우리 11일날 결혼 할수도있다.
어떤게 더 확실한 정보같음.
이해시키기위해서는 단어를 바꿀때도있어요.
언론에서 자주 사용하는 어미치환 방법이고 굉장히 위험한 건데 그걸 이해를 위해 사용한다는 사람이 있네..;;
예시로 든 사례를 사용해 말하자면,
<11일날 결혼 할지 그렇지 않을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가능성이 있는 상태>인 경우 어떤 말이 확실한 정보임?
당연히 ‘우리 11일날 결혼 할 수도 있다.’ 임.
그럼 어떤 말이 더 정확하게 정보를 이해 할 수 있는 말임?
당연히 ‘우리 11일날 결혼 할 수도 있다.’임.
그럼 어떤 말이 더 정확한 정보처럼 ‘보이는’ 말임?
‘우리 11일날 결혼한다.’임.
11일에 결혼을 하게 되면 모르겠지만(엄밀히 따지자면 그래도 거짓말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결혼한다고 단정지었던 말은 거짓말이 됨.
이해를 돕기 위해 쉽고 편한 단어로 치환하고 비유를 통해 설명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정보의 신뢰도를 화자 임의로 변경하는 것은 위험해요.
그건 명백한 거짓말 입니다.
신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