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축구선수의 어머니의 유언

한 축구선수의 어머니의 유언


스포츠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하면 뭐가 떠오르는가?


아마 대부분 전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을 떠올릴 것이다


2010년에 개최된 남아공 월드컵은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아프리카에서 개최된 월드컵이다





 

하지만 개최국인 남아공은 축구 약체였고


결국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개최국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불명예를 겪는다





 

하지만 아프리카의 자존심을 지킨 팀이 있었으니


바로 가나였다 이들은 16강에서 미국을 꺾은 뒤


8강에서 우루과이를 만나게 된다

(이때 우루과이는 최초 원정 16강행을 달성한 대한민국을 이기고 올라온다)





 

그렇게 시작된 경기


양 팀은 원더골을 만들어내며 경기는 1대1


연장전으로 들어가게 된다


경기 종료 직전 가나는 프리킥에서 좋은 기회를 얻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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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의 간판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골대로 들어가는 공을 손으로 쳐내게 된다


당연히 판정은 페널티킥+퇴장.





 

그렇게 페널티킥 성공 시 4강 진출이 유력해진 가나


그러나....





 


 

가나의 스트라이커 아사모아 기안이 실축한다...




 

퇴장당해 라커룸으로 들어가기 전


페널티킥 실축을 보고 좋아하는 수아레스





 

그렇게 승부차기에 들어간 양 팀


페널티를 실축했던 기안은 첫번째 키커로 성공시키지만


팀은 우루과이에게 4-2로 패배하고 만다...





기안은 이후 펼쳐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4강에서도


페널티킥을 실축하였고




결국 그의 어머니는 그에게 페널티킥을 다시는 차지말라는


유언을 남기고 작고하셨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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