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 vs 펜싱 탑 클래스 대결

검도 vs 펜싱 탑 클래스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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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 vs 펜싱(에페). 생활체육 동호인 수준이 아닌 국대급 대결


현역과 은퇴한 사람 대결이긴한데 검도 쪽도 검도 아예 그만두고 은퇴했다가 최근에 다시 복귀한거라서 벨런스는 얼추 맞다

 

 

검술 대결 답게 바인딩 싸움이 보인다


바인딩이란 서로 검이 닿아 있는 상태에서 상대의 검이 어디로 힘을 주는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감각(느낌)을 통해 파악하고, 그에 맞추어 검을 운용하는 것인데


바인딩 상태에선 함부러 찌르기 했다간 카운터 맞을 확률이 높음. 바인딩 들어가면 양손으로 누르는 검도가 유리한데(후반부로 갈수록 그런 모습이 보임) 펜싱 압장에선 바인딩 직전을 노리거나 거리는 벌리려는 양상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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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 측에선 이렇게 계속 칼 붙여서 힘으로 누른뒤에 돌려치거나 전진 압박 함. 펜싱 선수가 끝나고 양손검 한손검 차이를 뼈저리게 느꼈다고 말히더라


아무튼 이종간의 대결은 언제나 재밌다


https://youtu.be/LpHIRZzey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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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84 2021.11.15 22:17
형 나 잘 몰라서 그런데, 양손 겁 한손검 차이를 느꼈다 하더라... 이 부분 좀 해석해 주면 안돼?
갸갹 2021.11.15 22:53
[@James84] 제가 받아드린 바로는 초반에는 펜싱쪽이 민첩함으로 점수를따내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검도쪽이 검을 맞댄상태에서의 힘싸움이나 수싸움으로 유도를해서 승기릴잡았다는거 같습니다. 검을 맞댄상태에서 한손vs양손으로 힘이 양손쪽이 우세하니 검도쪽이 원하는대로 판을 풀어나갔다는 말 아닐까요
휘도리 2021.11.15 23:09
[@James84] 제가 검도를 취미로 하는데요.
본문에 나온 바인딩 상태 라는 것을 검도에서는 중단 싸움이나 중심 싸움이라고 합니다.
검도를 할 때도 자세에 따라 종종 한손으로 칼을 운용하게되는 경우(ex.한손찌름)가 있는데 이 때 양손으로 잡은 쪽에 밀리게 되죠

동영상에서 펜싱 선수분은 계속 한손으로 칼을 운용하면서 바인딩상태에 놓이게되면 후반으로 갈수록 밀리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점수를 빼앗기는 확률이 높아져요.
검도 쪽에서 양손으로 펜싱 칼을 제친다거나 누른다거나 받아친다거나 해서요.
이 상황을 펜싱선수분이 말씀하신 것 같네요.
그래서 후반 갈 수록 펜싱선수분은 바인딩 상태가 되기전에 리치를 살려 공격하려하시고, 검도선수 분은 빠르게 바인딩 상태를 만들어 주도권을 잡으려는 양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영걸스 2021.11.16 07:09
[@휘도리] 검도에서도 죽도 맞대고 힘 싸움을 하나요? 경기를 몇개 본적 있는데 대부분 떨어진 상태에서 싸우는것 같던데.. 떨어졌다가 한발자국 들어가자마자 머리 치기 하는식인것 같더라고요. 아니면 선수들 마다 스타일이 나뉘는건가요?
휘도리 2021.11.16 08:02
[@영걸스] 죽도를 맞댄 상태에서 중심 싸움을 하는데요
힘만 가지고 싸움한다기보다 중심을 점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중심 싸움이 이뤄집니다.
보통 서로의 죽도 끝에서 한발자국 사이에 이루어지구요
스텝과 손 운용을 이용해서  사각을 잡는다던지 힘으로 누른다던지의 방식들을 사용해요
아마 경기른 보셨을 때 카메라 각도가 선수의 옆 모습을 보여줄텐데
보기에는 들어가자마자 치는걸로 보일거구요
한뱐자국 들어갈때 셋업과정이 매우 짧은 시간사이의 이루어지고
공격이 발생한겁니다
그게 보기에는 들어가자마자 바인딩 상태없이 공격한 것으로 보일수도 있었겠네요
휘도리 2021.11.16 08:04
[@영걸스] 고단자인 8단 경기를 보면 중단 싸움 혹은 중심 싸움 양상을 오래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나이가들어 치고나가는 탄력이 떨어지면 가까운 거리에서 중단 싸움을 오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래 영상을 참고해보세요
https://youtu.be/SxMXCTCCLvI
3 2021.11.16 13:53
[@휘도리] 탄력(근련 순발력)문제보다는 체력(지구력)안배 차이가 더 큽니다. 어차피 승부는 일족일도 거리에서 나고, 개인마다 리치차이도 있기때문에, 천상용섬을 쓰는게 아니면 검도에서 비슷한 실력(운영능력 검사용)끼리에선, 탄력 차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리치차이가 더 중요하죠)마치 100미터 달리기 스타트에선 선수들 거리차가 잘 나지 않는 거 생각하심 될겁니다(있긴해도 아주 미묘합니다)
즉 탄력이 없어서 먼거리에서 안치고 탄력이 있어서 먼거리에서 치는 게 아닙니다. (두 영상 앵글이 차이로 거리차 속도차가 리치차이가 있기에 정확히 동일비교 할수도 없고요) 어차피 칠수있는 거리나 속도도 나이가 드나 안드나 별차이 없어요. 왜냐면 가동범위가 축구나 100미터 달리기가 아니라 일족일도 딱 한발짝 싸움이기에 아주 미묘합니다.
 하지만 지구력은 차이가 분명합니다 특히나 짧은 몆분에 체력을 다 소진시키믄 검도는  시간이 갈수록 개인간 체력차가 이유일겁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유지력이 떨어지고 연타체력이 떨어지기에 신중하고 체력안배가 가능한 중단싸움(바인딩)위주로 경기를 하게 됩니다
휘도리 2021.11.16 15:24
[@3] 네 정확한 설명이시네요 ㅎㅎ
아무래도 직접 검도하지 않으신 분들께 설명하려고 표현하다보니 미진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휘도리 2021.11.16 08:09
[@영걸스] 아래 영상은
20대부터 30대 중반 사이 현역 실업선수의 시합 영상입니다.
중단 싸움에서 판단이 금방 끝나고 더 먼거리에서 빠르게 공방이 이루어지는데요 그래도 중단 싸움이 대부분의 공격과정에 포함됩니다.
물로 아닌경우도 종종 있지만요
https://youtu.be/Lx2uXgeL-Jw
영걸스 2021.11.16 11:29
[@휘도리] 와 정말 감사합니다.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 엄청 깊이가 있네요.. 한가지 더 궁금한게 첫번재 영상은 가까운 거리에서 중단 싸움을 오래 한다고 하셨는데 만약 스파링이나 대회에서 한쪽이 가까운거리에서 중단 싸움을 오래 하려고 누르거나 압박(?) 하면 반대쪽도 같이 해줄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는건가요? 종합격투기에서는 노골적으로 원거리 싸움 피하면서 가까운 거리에서 잡은뒤 그래플링으로 끌고 가려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검도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3 2021.11.16 15:15
[@영걸스] (검도도 이도류도 있고 상단도 있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중단세 쓰는 사람끼리는 기본적으로 중단싸움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권투처럼 인파이터 아웃복서로 나뉘는 것도 아니고요)
중단싸움의 역할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거리감을 살립니다. 죽도에 칼끝과  중혁이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칼과칼이 서로 그 부분에 맞닿는 거리에서 도약하면 칼이 상대신체에 닿습니다. 그보다 먼거리에서 뛰면 칼이 닿지 않습니다. 일종의  기준점 역할을 하는 것이죠(물론 고인물들은 칼은 대지 않고도 거리를 파악합니다)
2 수비에 매우 최적화되어 있는 자세가 중단입니다. 머리같은 상부와 손목 허리같은 하부쪽 방어를 둘다 할 수 있습니다. (상단세는 허리가 비고. 하단세는 머리가 비죠)
3게다가 중단싸움(바인딩)을 통해서 상대 칼끝을 누르거나, 상대 공격을 미리 감지할수 있습니다.
즉 중단 바인딩은 필수입니다. 원딜 근딜 나뉘어서 중단안하고 하고가 없습니다.  저 두 영상의 차이는 거리차나 탄력차가 아니라. 중단싸움을 이용하는 시간의 차이입니다. 이건  체력이나 스타일에 따라 나뉩니다.

다시 영걸스님의 질문으로 돌아와서 바인딩시간을 운영하는 스타일은 상대에따라 달라집니다. 내가 중단싸움을 오래 끌고 가고 싶더라도. 상대가 계속 공격을 연달아 하는 스타일이면, 그 공격을 막아내려고 막거나, 아예 상대와 몸을 붙여버릴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상대 선공격 패턴이 예측되면 공격을 쉽게 막거나 중단세에서 바로 패링치며 반격할수 있는데, 이렇게되면 상대도 쉽게 선공격을 못하고 신중하게 바인딩싸움에 참여할수밖에 없습니다 한마디로 기세에 눌리게 되는 거죠
휘도리 2021.11.16 15:54
[@영걸스] 3번님 중단 싸움 역할 설명 잘해주셨네요.
그런데 탄력(근력, 순발력)에 대한 설명에 대해 부연하겠습니다.

두 영상의 차이는 말씀대로 중단 싸움을 이용하는 스타일 및 시간의 차이 맞습니다.
스타일에 차이가 탄력 및 검도에 대한 이해의 깊이로 부터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학생부 시합과 실업선수 시합 그리고 고단자부 시합을 보면 전체적인 선수들의 스타일 변화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yYQLGi6a1Y&ab_channel=kumdonote
좋은 예가 아닐지는 모르겠으나, 고등부 득점 모음을 보시면 중단싸움의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아래 결승 경기도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c1JthYhwiE&ab_channel=%EC%B0%AC%EC%9D%BC%E6%AD%A3%E5%BF%83%E6%85%8B%E5%8A%8D

저도 이런 신체 변화에대해 많이 느끼고 있는 편이고요.
20살에 검도를 시작해서 현재 35살인데요. 30대 중반에 체력 저하를 얘기하는게 저의 게으름을 반증하는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만, 20대 중반 때에 비해서 중단 싸움에 더 비중을 두는 스타일로 바꿔가고 있습니다. 탄력이 저하되고, 동시에 검도에 대한 깊이는 깊어지면서요. 이전에는 강도높은 체력 훈련을 통해 연타나 압박을 통해 시합을 운영했다면, 요새는 중단 싸움을 통해 상대방의 의도를 읽고 수싸움을 재미로 검도를 합니다.

돌아와서 영걸스님 질문에 답변하자면, 내가 원하는 바대로 상대가 반응하도록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저 같은 경우 제가 공격하기 유리한 상황이 있는데요. 그 상황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단순히 저보다 오래 중단싸움을 하려는 상대를 만나면, 그 의도대로 되지 않게 빠르게 반응하죠. 반대로 젊은 친구들과 시합을 할 때면 중단 싸움없이 무작정 들이대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그 친구의 장점을 누르기 위해 의도적으로 압박을 오래하거나 데바나(되받아치는) 기술 등을 하면서 중단 싸움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휘도리 2021.11.16 16:01
[@영걸스] 참고로 저같은 경우 저의 선혁(죽도 끝)이 상대의 중혁(죽도 끝에서 3분의1지점)의 근방에서 공격을 합니다. 선혁과 선혁이 붙으면서 바인딩 상태가 시작되고 한발짝 정도 되는 거리에서 뭔가 페이크를 주거나 상대방의 의도를 읽으면서 공격과정을 전개합니다. 아무래도 나이드신 분들은 그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공격을 하시구요.

또 참고로, 중단세가 제 경험상 생활체육에서 90프로 이상이구요. 그 다음 상단세 그다음 이도류 순입니다.
상단세가 허리가 빈다고 하셨는데 그 말에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상단세 허리보다는 목 찌름에 취약합니다. 상단세를 상대로 허리를 치려하면 먼 거리에서 뜨는 편수머리에 노출됩니다. 그래서 대상단 자세를 하게 되면 상단세의 왼손목을 겨누고 오늘쪽 방향으로 도는 것이 기본 전략이구요.
영걸스 2021.11.16 16:08
[@휘도리] 중단 싸움 오래 끌고 가려 해도 상대가 계속 공격 하는 스타일이면 그럴수 없는건가요? 3번님 답변보니 그런것 같은데.. 저는 힘으로 죽도를 누르면 상대가 죽도를 아예 들지를 못할테니 공격을 계속 봉쇄(?) 시킬수 있는건줄로 이해 했었거든요(힘을 풀어줄때까지). 사실 이런 질문한 이유가 나이든 사람이 이렇게 가까이서 오래 중단 싸움을 노골적으로 끌고가면 젊은 사람 상대로도 충분히 이길수 있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나서 질문 드려 봤습니다. 아무래도 격투기에서는 나이든 사람이 젊은 사람을 이길수 없는데 검도란 무술은 가능할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거든요. 답벼 정말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휘도리 2021.11.16 16:18
[@영걸스] 중단 싸움이란게 힘으로 누른다고 해도 계속 누를수는 없어요 칼을 옆으로 치워서 다시 올린다거나 스텝으로 유리햐 자세를 만들면되니까요.
그런데 중단 싸움을 무시하고 내 중단이 살아있는데(중단 자세가 잘잡혀있는데) 상대방이 공격을 하게되면 그 공격이 보통 무위로 돌아갑니다.
중단세에서 칼끝을 상대방 목에 겨누는데 이를 무시하고 공격하면 중단세의 칼끝이 공격자메 목에 닿게되었어요.
그래서 중단 싸움을 통해 중앙 혹은 유리한 각도를 점하는 과정 필수입니다.
보통 어린 선수들 경우 이 부분이  부족하다가 경력이  쌓이며  스타일이 변하게되죠
3 2021.11.16 21:21
[@영걸스] 휘도리님 댓 다셨듯, 칼눌려도 옆으로 돌리면 금방 풀 수 있습니다.(오히려 거리를 상쇄하려면 중단싸움보다는 몸을 붙어서 코등이싸움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나이들어도 젊은 사람과 충분히 싸울 수 있는 게 검도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탄력은 그리 격차가 나이들어도 나지 않습니다. 물론 한 90세와 20대는 탄력차가 나겠지만 위의 예시 영상의 8단과 20대가 대련시 탄력차나 속도는 거의 나지 않을 뿐더러 중요치도 않습니다. 오히려 나이든 사람이라도  리치가 길면 동시기준  먼저 닿기도 하고, 운용을 잘해서 상대 타이밍을 뺏으면 심지어 90대가 20대보다 먼저 때릴 수도 있습니다. 체력은 좀 문제가 될 수 있지만, 한경기동안의 체력은  나이들어서도 충분히 유지 가능합니다. 저 영상의 8단분들 중에도 작정하면 경기내내 20대보다 더 연타공격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즉 충분히 나이들어서도 검도가 요구하는 탄력과 체력은 유지 가능합니다. 축구처럼 많은 공간적 움직임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권투처럼 파워를 따지지도 않습니다.(아무리 세게 때리든 적당히 세든 기검체만 맞음 득전입니다)
100m 달리기처럼 동시에 출발해서 속도를 비교하는것도 아닙니다. 검을 다루는 유연성 타이밍읽기 등이 탄력체력을 압도하는 게 검도입니다
휘도리 2021.11.16 16:07
[@영걸스] 아 그리고 3번님 말씀대로 중단 싸움은 매우 중요합니다.
승단실기 심사에서 중단 싸움 운용을 보여주지 않고 먼거리서 치고박고 하는 모습을 보이면 바로 탈락이에요 ㅎㅎ
휘도리 2021.11.15 23:11
[@James84] 참고로 조진용 선수는 국대 출신으로 잠시 은퇴했다가 다시 검도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걸로 알고 있구요
펜싱선수분도 국대출신이라고 들었어요
둘 다 팁클래스라서 매우 재밌는 공방이 담겼네요
ssee 2021.11.16 15:31
[@James84] 한손검은 휘두르는데 제약이 많지만.

두검은은상황에따라 다양한 파지법 회전등으로 가드가 가능하다 인거같습니다.

영상보시면 펜실은 리치를위해 찌르기로 들어가는데
검도는 그순간을 이용해서 검을 약간 회전해서 팬싱의 손목을 처버림니다.
류세이 2021.11.16 16:22
한손검, 양손검 차이가 크다는건, 검도에서 말하는 중단싸움에서 한손검이 밀린다고 말하는겁니다. 검도는 양손으로 죽도를 쥐고 지랫대원리 처럼 검을 좌우위아래 운용하며 중단싸움이 되는데,,, 펜싱은 그게 힘들죠. 지속적으로 휘둘리면 피로도 도 커지구요. 조진용 선수는 국대에서도 특히나 중심이 좋은 선수입니다. 거리와 발놀림이 특히나 완성도가 높은 선수입니다. 만약, 저런 앞뒤 공방위주의 펜싱대 가 아니라,,,, 검도 도장의 마루위에서 했다면 더 재미 있었을거 같네요. 좌우 발놀림이 추가 되니까요
Zepori 2021.11.17 18:28
검도나 펜싱에 대해서는 아예 문외한이라서 바보같은 질문일지 모르지만,
본문의 글을 보니 대충 전반엔 한손검인 펜싱이 유리하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펜싱이 검도한테 밀린다는 뜻인거 맞죠?
그러면 스포츠로서의 대결의 결과는 저렇지만 실전에서는 한 번 칼에 맞으면 급격하게 전투력이 떨어지거나 사망인데,
실전 대결에서는 한손검이 유리하다는 뜻인가요?
ㅇㅇ 2021.11.17 21:00
[@Zepori] https://youtu.be/_gndIJnmS5o?t=115

실전에서도 무조건 양손검이 유리합니다. 동서양 기록이 동일 하게 그래요
ehml 2021.11.17 18:38
실제로는 검 맞대고 중심싸움하면 ㅈ댑니다
바로 카운터맞고 대가리깨져요
롱소드 검술만해도 그런기술이 있기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행동임
qwerty0000 2021.11.17 19:45
실제 싸움에선 펜싱이 압승입니다
c9 2021.11.17 20:57
[@qwerty0000] https://youtu.be/_gndIJnmS5o?t=115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는 철검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무거워서 양손으로 누르면 한손검은 더 힘들어요. 그리고 무거우니까 올림픽 펜싱 처럼 빠른 스텝이나 찌르기도 안됩니다. 오히려 죽도랑 붙은거 자체가 펜싱 입장에서 어드벤티지 입니다. 한손검은 항상 양손검에 털려왔습니다. 역사적인 기록이 증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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