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현지에서 차범근과 자주 비교되는 독일 레전드

독일 현지에서 차범근과 자주 비교되는 독일 레전드

해슬러 - 잠머 - 리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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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메, 잠머, 클린스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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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톨트 - 리들레



클린스만와 함께.



부흐발트 - 리들레



92유로 득점왕이자 94월드컵에도 출전한 독일의 칼 하인츠 리들레.


97년에 도르트문트의 유일무이한 챔스 우승 당시

리들레는 결승전에서 헤딩으로만 2골을 넣은 걸로도 나름 유명한 독일 레전드.


짤에도 나오지만 94월드컵 한국전에서도 2번째 골을 넣은 바 있음..

최인영...ㅋㅋㅋㅋ


2003년 키커에서 50주년 분데스리가 역대 공격수 투표를 했는데,

차범근은 9위, 리들레가 10위였음.


즉 차붐과 거의 비슷한 위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지금으로 치면 어지간한 챔스권팀의 에이스 공격수 정도의 기량과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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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여담인데, 95년에 허정무가 집필한 축구교본에서

앞쪽 컬러사진으로 대표적인 축구스타 몇명을 소개할 때 독일은 칼 하인츠 리들레였습니다.

그만큼 당시에 리들레가 위상이 꽤나 높았다는 얘기.


다른 선수들은 네덜란드는 굴리트, 아르헨티나는 마라도나, 브라질은 호마리우 사진을 올렸었음.

굴리트는 크루이프 이후 유럽축구 최고의 재능이라던 설명도 기억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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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70~80년대 유에파 랭킹.

70년대 중반~80년대 중반까지 분데스리그는 명실상부한 1위 리그.

그 최전성기가 바로 차붐 전성기와 겹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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