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월드컵에서 5골을 넣은 비야
온두라스전 혼자 2골 넣고 2-0 승
칠레전 감각적인 로빙 선제골
2-1 승
16강 포르투갈전 결승골
1-0 승
사비 힐패스도 예술..
8강 파라과이전 결승골
인혜 돌파 - 페드로 골대샷 - 비야 마무리로 1-0 승
아쉽게도 4강과 결승에서는 무득점이었지만,
8강까지의 비야의 임팩트는 그야말로 역대급..
이건 걍 뽀너스로 이탈리아 잡는 비야 결승골
과거에도 스페인에는 부트라게뇨, 살리나스, 모리엔테스, 라울까지 늘 좋은 공격수들이 있었지만
이 양반들이 유독 국제대회에서는 부진해서 스페인은 마지막 고비를 못 넘기고 늘 발목을 잡혔었음.
그러나 이 전성기 비야만큼은 강심장에 명성에 걸맞는 임팩트를 보여줬으니..
만년 우승후보에만 그쳤던 스페인이 유로와 월드컵을 우승할 수 있었던 큰 힘은
세 얼간이, 카시야스, 푸욜, 라모스의 전 포지션을 아우르는 황금세대에서
마지막에 결국 최전방에서 방점을 찍어주는 이 비야의 존재가 컸음.
그리고 뭔가 비야는 골 넣을 때 그 특유의 카타르시스가 있음..
골 넣을 때 비야를 잡아주면 스페인 상남자의 그 느낌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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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넣을 때 비야를 잡아주면 스페인 상남자의 그 느낌이...ㅎㅎ
다비드 비야는 딱 축구 스트라이커 처럼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