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와 니퍼트 서로를 향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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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툽 2018.12.14 13:38
나는 두산팬 ^^
그러나 항상 겨울이 되면 두산은 욕을 먹는다. 그리고 나 또한 두산 구단(이 경우 선수는 일단 제외)에 대한 화가 나기도 한다.
어느 프로스포츠 구단도 이기기 위하여 선수 감독 코치를 영입하고 혹은 보내기도 한다.
구단의 성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는 것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산이 욕을 먹는 이유....
프로스포츠 이기 때문이다. 성적이 좋아야 인기팀이 되고 구단 운영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은 뭐 당연한 일이다.
그런의미에서 두산은 상당히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몇 안되는 팀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아쉬운 것은 프로스포츠 구단은 팬과 함께함으로써 그 시너지 효과를 더 높힐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프랜차이즈 스타가 거의 존재 하지 않는 두산의 현 상황은 고민해 봐야 할 문제이다.
프로구단이라면 당장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팬이 원하는 선택도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혹은 상당수의 팬이 이미 두산을 떠나고 있거나 떠날 수 있다는 것이다.
명문 구단이 된다는 것....역시 쉬운일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임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반대의견은 환영하나 욕이나 신상공격은 죄송합니다 ^^
모래배낭 2018.12.15 04:26
[@마크툽] 나도 37년 째 베어스 팬이에요  베어스 선수들에 대해서는 전혀 불만이 없어요. 다만 현역 시절에 수많은 팬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해준 선수들과 오프시즌에 항상 엇나가는 구단은 분명히 불만이구요. 솔직히 말해 두산그룹은 프로야구에서 좀 빠졌으면 하는 희망도 있구요. 실명을 거론하지 않겠지만 수많은 레전드들을 내치듯이 보내는 구단의 행태는 정나미가 떨어지죠. 그런데 이건 베어스 구단의 문제만이 아니라 다른 구단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은 거 같구요. 그래서 야구 자체도 흥미를 잃어가고 있구요. 내년 시즌부터는 야구중계도 안 보려고 해요.
ㅇㅇ 2018.12.14 16:46
팩트:두산은 왕조가 아니다
ㅇㅇ 2018.12.15 13:07
[@ㅇㅇ] 이게 ㄹㅇ 팩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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