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고환암을 진단 받은 호나스 구티에레즈
아르헨티나로 돌아가서 고환 제거 수술 받음
2013년 11월, 잉글랜드로 복귀함
앨런 파듀 자리가 없다는 핑계로 방출 명단에 올려버림
결국 2014년 1월 노리치 시티로 쫓겨나듯 임대 보내지고 시즌 내내 4경기 뛴게 전부
그 이후로 아르헨티나에서 머리까지 빡빡 밀고 투병하면서 쉬고 있었음
이 같은 내용은 뉴캐슬 팬들 중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2014년 9월에 뒤늦게서야 밝혀지게 된 내용
이전까지 구단측에서 쥐똥만큼도 지원 못받고 사실상 없는 사람 취급함
2014년 11월에 결국 완치 판정 받고 2015년 3월 5일 뉴캐슬 선수로 필드 복귀함
복귀 경기부터 기립 박수 받았던 호나스는 꾸준히 주전으로 나왔고
결국 리그 마지막 경기 웨스트햄전에서 결승골 박고 팀 잔류시켜줌
이때 앨런 파듀가 런하고 수코였던 존 카버가 뉴캐슬 역사상 최다 무승 기록 세우면서
팀을 19위까지 쳐박았는데 10경기만에 기적적으로 승리함
여기까지 보면 클럽 레전드가 암까지 이겨내고 돌아와 강등에서 구해준 아름다운 인간 승리 스토리지만
뉴캐슬 수뇌부는 개ㅈ같은 짓을 해버림
지도자 수업을 받고 있던 베테랑 두 명한테 전화해서
야 너 방출이래 그리고 옆에 구티에레즈 있지?
걔도 방출이니까 바꿔봐 하고 진짜 방출함
후에 구티에레즈는 진짜 화나서 뉴캐슬 구단 고소까지 때림
뉴캐슬 구단주가 단순 돈 안주는 것만 문제가 아니라 인간성 자체에 결함이 있다는 증거가 되는 사례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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