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00 독일전 베컴 - 시어러 결승골
이 골이 시어러의 국대 마지막 골..
2006월드컵 트리니다드 토바고전 베컴 - 크라우치 선제 결승골
경기 내내 답답하던 뻥글에서 믿을 건 역시 베컴의 오른발 킥..
역시 2006대회 16강 에콰도르전에서 베컴 프리킥 결승골
베컴의 이 프리킥골로 힘겹게 8강에 진출하는 뻥글.
2002월드컵 스웨덴전 베컴 - 캠벨 선제골
베컴은 이날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진통제 맞고 선발출전해서
유연한 완급조절과 킥력으로 뻥글의 공격을 진두지휘했음.
역시 2002대회 16강전 덴마크전 베컴 - 퍼디난드 선제결승골
덴마크의 골키퍼 쇠렌센의 실책은 깨알재미..ㅋㅋ
베컴은 이날 헤스키의 골까지 어시스트하면서 뻥글의 3골 중 2골을 어시스트.
1998월드컵 콜롬비아전 프리킥 쐐기골
당시 베컴은 국대에서는 신인이었지만 이미 맨유의 핵심 윙어로서 인상적인 신고식.
유로2000 포르투갈전 베컴 - 스콜스 선제골
스콜스는 참고로 헤딩슛도 은근히 많던 양반.
베컴 크로스 - 스콜스 헤딩슛은 당시 뻥글의 주요 공격패턴 중 하나..
유럽예선 폴란드전과 스코틀랜드전에서도 이 패턴으로만 무려 4골을 합작한 바도 있고..
뭐 램제와 루니 테리 등등 스타들은 수두룩했지만 정작 경기력은 노답이었던 뻥글에서
중원과 공격진에서 매 대회마다 유일하게 제몫을 하던 양반이 바로 베컴..
시어러는 잘했지만 국대를 너무 빨리 은퇴했고, 오웬은 기량 자체가 빨리 하락했고..
하드워커니 발은 느리니 하는 말들이 있지만,
베컴의 장점은 우측면 플레이메이킹과 탈압박, 그리고 역대최고급 오른발 킥력임.
뭐 킥력은 두말하면 입 아프고
베컴은 많이 뛰면서 경기 완급조절에도 매우 능숙했음.
그래서 동맥경화 걸린 뻥글 볼 순환에서 혈자리 뚫어주는 양반은
중앙의 램파드나 제라드가 아니라 우측면의 베컴이었다는 게 유머라면 유머..ㅋㅋ
2001유럽예선 그리스전 프리킥
뭐 많이들 알다시피 이 베컴의 프리킥골은 추가시간 동점골로서
뻥글을 2002월드컵 본선진출 확정시키는 버저비터..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우아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