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황당한 축구 경기 : 자책골 넣기 대전

가장 황당한 축구 경기 : 자책골 넣기 대전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축구 경기에 대해 알아보겠읍니다

 

 

 

 

 

사건은 1994년 중남미 축구대회인 <캐리비안 컵>에서 시작됩니다

 

 

 

 

 

 

 

21개국이 7조에 3개국씩 나뉘어 각 조 1위만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1조  

 

 

 

 

 

 

 

마지막 경기인 <바베이도스vs그레나다> 

 

 

 

 

 

 

그레나다는 조 1위를 지키고 있는 상황

 

 

 

 

 

득실차도 넉넉해서 무난한 본선 진출이 보이는 그레나다

 

 

 

 

 

 

그.러.나 한국이 독일을 2대0으로 눌러버리듯 2골차로 앞서 나가는 바베이도스 

 

 

 

 

 

하지만 경기 종료 7분점 그레나다에게 골을 허용하는 바베이도스

 

 

 

 

 

 

경기가 이대로 종료되면 바베이도스는 골득실에 밀려 본선 진출은 물거품이 되는 상황

 

 

 

그리고 내려진 바베이도스 감독의 지시!

 

 

 

??? 미쳤습니까 좆간 지금 경기시간도 얼마 안남았는데???

 

 

 

 

팬들도 '감독 저새끼 미쳤나' 하는 상황

 

 

 

 

 

 

 

감독의 지시에 따라 자기 팀 골대로 대포알 슛을 날리는 바베이도스의 수비수

 

(이거 공 주고받는거 움짤 만들었는데 안올라가서 캡쳐임 흑흑)

 

 

 

 

 

 

 

 

간.지.폭.발 자책골을 선사한 수비수에게 극찬 하는 감독

 

역시 미친게 분명함

 

 

 

 

 

어쨌든 스코어는 2:2가 된 상황 

 

그럼 바베이도스 감독이 이딴 지시를 내린 이유가 궁금해지는데

 

 

 

이유는 바로

 

 

 

 

 

 

캐리비안 컵의 골든골이 2점 득점으로 인정해주기 때문!

 

2골차 승리가 필요한 바베이도스는 연장전에서 골든골을 노리는 작전을 결정한 것

 

 

 

 

 

 

 

다급해진 그레나다는 경기를 지더라도 연장전을 가기 전에 게임을 끝내기위해

 

자책골까지 시도함 

 

 

 

 

 

 

 

 

근데 바베이도스가 그레나다 골문까지 모두 막아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접어드는데...

 

 

 

 

 

 

!! 바베이도스가 골든골을 넣어벌임!!

 

 

 

 

 

실제 골든볼 골 장면

 

 

 

 

 

 

결국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한 바베이도스

 

 

 

 

 

 

 

 

 

그러나 이 사진이 표지로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

 

 

 

그리고 역사에 길이남을 경기를 만들어낸 정책인 골든볼 2점 규정은

 

 

 

 

 

 

 

 

 

 

 

 

이 대회 이후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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