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오스틴
17살때 잉글랜드 13부리그의 킨트버리 레인저스에서 데뷔
데뷔 시즌 27경기 출장 20골을 기록한다.
그리고 오스틴은 다음시즌 8부리그의 헝거포드타운으로 이적한다.
하지만 30경기 5골이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같은리그의 폴타운으로 이적하게 된다.
8부리그에서 뛰면서 축구에만 전념하기에는 생활비가 턱없이 부족했던 오스틴은 경기가 없는 날은 벽돌공을 하며 투잡을 뛰었다.
그런데 이 벽돌공이 08-09시즌 8부리그에서 42경기 48골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며
잉글랜드가 공식프로리그로 인정하는 3부리그의 스윈던타운으로 이적한다.
전에 뛰었던 리그와 5계단이나 차이나는 수준차를 극복하고 두시즌동안 65경기 37골의 훌륭한 기록을 세운다.
그렇게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2부의 번리로 이적하게 되는데 시즌 총4경기 출장에 그치며 그의 커리어엔 한계가 온 듯 했다.
그러나 다음시즌 40경기 28골을 터트렸고,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며 같은 리그의 퀸즈파크레인저스로 이적하게 된다.
오스틴은 QPR에서 37경기 20골을 터트리며 플레이오프에서 더비를 누르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하는 쾌거를 거둔다.
그리고 현재 그는 13골로 EPL 득점랭킹3위에 랭크되어있다.
"내 아들이 존테리를 상대로 뛸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어린시절부터 존테리가 우상이었던 찰리 오스틴을 보고) - 찰리오스틴의 어머니 카렌오스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