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리본 그리고 쿠티뉴

메시와 리본 그리고 쿠티뉴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 탈락을 눈 앞에 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장 메시는 언론과 인터뷰를 하게 된다.



01.jpeg
02.jpeg
03.jpeg

 

메시의 팬이었던 기자의 어머니는 기자를 통해 메시에게 행운의 징표로 리본을 준다.


 


04.jpeg
05.jpeg
06.jpeg
07.jpeg
08.jpeg

 

메시는 이 빨간 리본을 차고 3차전 나이지리아전의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16강으로 이끈다(그 이후는 음...)

나이지리아전 후 리본을 줬던 기자가 찾아와 리본을 기억하냐 물었고 메시는 발목에 찬 리본을 보여줬다.

감동한 기자의 메멘 ㅋㅋ




09.png
10.png



11.jpeg

 

그 이후 메시는 월드컵이 끝나고도 리본을 빼지 않고 계속 차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줬다.


 


12.jpeg

 

그리고 6개월 후.

어마어마한 이적료로 바르셀로나에 입성했지만 뎀벨레와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쿠티뉴에게 메시는 이 리본을 선물한다.


쿠티뉴 : “메시는 내게 본인이 월드컵에서 받은 빨간 리본을 달아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그는 내게 페널티킥을 양보했으며 이런 행동들은 그가 얼마나 큰 인물인지를 알게 해준다”

 

 

 


13.jpeg

 

그리고 쿠티뉴는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6:1 대승을 이끈다.


메시 : “나는 쿠티뉴에게 행운을 빌기 위해 내가 러시아에서 받은 리본을 주었다.

결국 그는 2골을 넣고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나는 이 리본이 쿠티뉴에게 큰 도움을 줬다고 생각한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스포츠/게임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3448 스타크래프트 전 시리즈 스토리 정리 댓글+2 2015.11.16 12:24 7759 15
3447 미국의 여성 역도선수 2015.11.16 11:13 7556 19
3446 론다 로우지를 통해서 배우는 삶의 지혜 '겸손' 댓글+2 2015.11.16 10:18 8686 12
3445 묵직한 클라이밍 2015.11.15 23:31 6235 13
3444 휴식 취하는 라파엘 나달 2015.11.15 23:15 5982 12
3443 론다 로우지 떡실신 2015.11.15 22:07 6528 16
3442 지단형의 근황 댓글+1 2015.11.13 15:43 8288 6
3441 대한민국 vs 미얀마 2015.11.13 15:21 7214 5
3440 집행검 +5 2015.11.13 11:20 7146 11
3439 왕십리 총사령관 스페셜 2015.11.13 10:51 7272 27
3438 철권 실제 기술 비교 2015.11.13 10:50 6987 15
3437 메시를 보고 부끄러워하는 호날두 아들 2015.11.12 13:48 6766 6
3436 컴퓨터 사면 아저씨가 깔아주던 게임 2015.11.12 12:04 6745 10
3435 F1 선수들의 시야 2015.11.11 10:10 6843 7
3434 타자 입장에서 본 다르빗슈의 슬라이더 2015.11.11 09:52 6352 8
3433 찰지고 꼼꼼하게 때림 2015.11.10 20:13 717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