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꼭 올림픽 금메달 따야만 해요

나는 꼭 올림픽 금메달 따야만 해요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베이징 올림픽예선 아침.

나는 그 소식을 듣고 하루 종일 미친사람 마냥 울었다.

 

미친 듯이 달리고 하루 종일 울었고, 나는 할머니를 위해 맹세를 했다.

기필코 다음 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따겠다고..

나는 할머니에 손에 자랐고 내 인생의 중심에는 항상 할머니가 있었다

그리고 내가 달리는 이유 이기도 했다.



 

 

나는 끝내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할머니. 그곳에서 보고있죠? 오늘 드디어 메달을 땄습니다.

오늘따라 더 보고싶네요 할머니

 

 

 

2.jpg

 

육상선수 팰릭스 산체스의 이야기 였습니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스포츠/게임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3553 정지원 아나운서한테 들이대는 이승우 2015.12.28 11:11 5762 17
3552 토트넘 내에서 손흥민의 최적역할 2015.12.28 11:10 5684 12
3551 맨유 감독 선착순 1명 2015.12.28 10:22 5419 6
3550 싸인해주기 싫은 류현진 2015.12.27 14:24 6720 12
3549 정품 구매에 대한 슬픈 기억 2015.12.27 13:48 6414 17
3548 어마어마한 조선시대 고증을 자랑하는 외국 게임 2015.12.27 12:53 5194 20
3547 여자 배구선수 흑형 앞에서... 2015.12.26 11:19 7988 17
3546 던파 궁극의 초 필살기 2015.12.26 11:18 6619 11
3545 제2의 박주영 등극? 2015.12.25 17:30 6643 14
3544 현 EPL 득점 1위 제이미 바디의 인생 2015.12.25 16:51 6020 15
3543 대륙의 축구 열기 2015.12.25 12:53 6408 12
3542 NC다이노스가 성장할수 있었던 비결 2015.12.25 11:39 6064 14
3541 피를로와 가투소 2015.12.24 12:15 8658 54
3540 기막힌 판단력 2015.12.24 12:11 7073 11
3539 용병의 극한 직업 2015.12.24 11:59 5824 10
3538 퍼거슨의 위엄 2015.12.24 11:53 599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