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정규리그 신인상
2005년 정규리그 MVP
2005년 챔피언 결정전 MVP
서브상 / 득점상 / 공격상
2006년 정규리그 MVP
2007년 정규리그 MVP
2010년 리그컵 MVP
일본 리그 득점왕
CEV 챔피언스리그 우승
CEV 챔피언스리그 MVP / 득점왕
대한민국 배구선수 김연경.
"세계 최고의 공격수"
"그녀의 공격을 막을 수가 없다"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고 있지만,
그녀는 한국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한국에서 비인기종목인 여자배구.
배구선수 김연경은 그저
배구를 조금 잘 하는 선수로 알려졌다.
그런 김연경에게 팬들은 말했다.
"한국에선 너를 알아주지 않는다"
"내가 괜히 미안하다"
하지만 김연경은 말했다.
"나는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자부심을 갖고 외국에서 뛰고 있다.
외로운 것만 빼고는 괜찮다."
그러던 어느 날,
김연경에게 커다란 사건이 하나 터진다.
김연경 선수는 한국프로배구팀 소속으로
터키리그에 임대계약을 했었고,
계약기간이 끝나자 터키리그로
완전이적을 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한국소속팀에서
김연경에게 태클을 걸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김연경과 한국소속팀의
치열한 법정 싸움이 일어났다.
결과적으로 한국소속팀이 김연경을 이용해
한몫 챙기려는 치졸한 사건이었고,
세계적으로 이 사건이 알려져
국가적으로 개망신을 시킨 사건이었다.
김연경은 이런 과정 중에서
은퇴를 고민할 정도로 힘들어했다.
그걸 지켜보던 네티즌들은
"이 나라는 재능을 꺾어버리는 나라다"
"해외로 귀화하는게 낫지 않겠냐"
하며 김연경을 위로했다.
하지만 김연경은 말했다.
"저는 절대로 귀화하지 않습니다"
김연경은 배구계의 월드스타다.
터키리그에서 열심히 활약하며
한국을 알리고 있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김연경에게
조금의 관심도 주지 못했다.
"내가 바라는 건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배구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김연경은 동료들과 함께
브라질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경기를 뛰고 있다.
최고의 선수답게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녀는 사람들이
'김연경' 에게만 관심을
주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그 관심을 배구 대표팀에게,
한국배구에게 주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여자배구 선수들에게
작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자.
그녀를 최고의 공격수가 아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최고의 선수로 불릴 수 있도록.
일본전 22연패, 세르비아전 7연패를 끊어준 1등 공신 '김연경'
터키 배구매거진 선정 최고의 외국인 선수 압도적인 1위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선수.
- 일본언론
김연경은 한국, 일본, 터키를 넘어 세계를 점령했다.
- 유럽챔피언스리그 중계진
배구의 여신이라 불리던 소콜로바를 이미 넘어서고 있다.
- 나즈 아이데미르(페네르바체 팀동료)
그녀와 함께 뛸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흥분된다.
- 아우리 크루즈(이탈리아 리그 MVP출신)
우리는 우승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우리는 김연경같은 선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 빅토리아 라바(챔스 준우승팀 주장)
최고다. 정말로 최고다.
-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
김연경은 세계 최고의 선수다.
- 세르비아 국가대표팀 감독
서브, 리시브, 디그, 이단연결, 스파이크, 블락킹, 연타, 백어택...김연경이 안되는 건 무엇인가?
- 미국 NBC 중계진
힘이 좋고 위치선정이 완벽하다. 세계 최고는 바로 이런 선수이다. (슈퍼우먼이라고 지칭)
- 영국 BBC 중계진
페네르바체와의 경기는 그 동안과 완전히 다른 경기가 될 것이며, 세계 최강이라 할 만한 팀과 상대하게 되었다.
페네르바체에는 세계 최고 선수로 평가되는 김연경이 있다.
- 드레스덴 팀 감독
김연경을 존경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다른 선수들에게 그녀의 서브는 보고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 독일 언론
그녀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이다. 적당히만 올려줘라. 그녀가 다 알아서 처리할 것이다.
- 브라질 국가대표팀 감독
"아~ 씨X"
- 우리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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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인간이 추함.
그리고 브라질 가면 주전자니까 세계 최고 같은 헛소리는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