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한국 방송사 해설 준비 당시
아르센 벵거가 프랑스 해설 생방 방송 도중 차범근 먼저 알아보고 인사한 것은 물론, 따봉까지 날려줌.
근데 차범근은 옆에 벵거가 있다, 방금 나한테 인사했다 식으로 언급조차 안 함.
독일 우승한 뒤 차범근 찾아와 축하 인사를 전해주는 벵거.
근데 정작 차범근은 '얘가 왜 이러지?' 싶었다가 '아 내가 독일 축구랑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해서구나'
라고 지레 짐작하고 넘어갔다 한다.
기성용이냐 박지성이냐 차범근이냐 하지만,
당시 분데스리가에서 외국인 선수가 가져갈 수 있는 타이틀은 모두 휩쓸었던 차범근이
아직도 넘사벽임을 알 수 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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