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역사상 마지막 사망사고, 그리고 그 후의 이야기

F1 역사상 마지막 사망사고, 그리고 그 후의 이야기


악천후 속에 열린 2014년 F1 일본 그랑프리


쥘 비앙키는 앞서 일어난 사고를 수습하던 트렉터를 피하지 못하고 추돌하게 된다.

이때 머리에 가해진 강한 충격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그는 수개월 후 결국 사망한다.





이는 드라이버의 정면과 측면을 보호하지 못하는 F1 머신의 구조상의 문제로

아일톤 세나의 죽음이후 21년만에 F1 경기의 안전성에 다시 의문을 가지게 했다.





↑ F1 드라이버의 머리를 보호하는 '헤일로'

쥘 비앙키의 사고와 같은 비극을 막기위해 개발되었다.



많은 F1팀들의 반대에도 헤일로의 장착은 의무화 되었다.


못생긴 이 구조물을 탐탁치 않아 하던 사람들이 이를 받아들이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2018년 벨기에 그랑프리, 알론소(주황색)의 차량이 르클레르(흰색)을 덮쳤고


정확히 르클레르의 머리에 떨어졌으나 헤일로 덕분에 참사를 피할 수 있었다.



이후 다행히 2020년 현재까지 F1에서 더이상의 사망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qdff4q4 2020.01.29 22:11
사고 나자마자 유튜브에 왜 필요한지 올린게 레전드 ㅋㅋㅋㅋ
스포츠/게임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5787 2002 월드컵 첫승의 순간 댓글+5 2017.09.15 14:44 10537 3
5786 전설의 프리킥 해트트릭 2017.09.15 14:04 9680 5
5785 히딩크 기자회견 요약 댓글+5 2017.09.15 11:54 9845 4
5784 뻥축구의 정석 2017.09.14 15:11 8715 2
5783 김현수 개꿀잼 몰카 2017.09.14 14:50 8637 1
5782 유럽 축구 주요 선수들 근황 2017.09.14 14:18 9188 11
5781 달리 내가 1등이겠니? 2017.09.14 12:58 8808 2
5780 우리흥 골 2017.09.14 12:44 8568 4
5779 축구역사상 최장기간 징계 2017.09.13 16:19 9703 2
5778 아빠의 안타에 격하게 기뻐하는 아들 2017.09.13 12:31 9051 4
5777 이야라메시 2017.09.13 12:23 8142 2
5776 뽀록이다 vs 노렸다 댓글+5 2017.09.13 12:00 12192 3
5775 메이저리그의 팬 서비스 2017.09.12 13:12 9211 11
5774 압박 풀어내는 바르셀로나 댓글+2 2017.09.12 13:05 9762 2
5773 배틀 그라운드 흥행 부작용이라고? 댓글+8 2017.09.12 13:04 11697 2
5772 어메이징한 골 댓글+1 2017.09.12 12:08 938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