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남을 개그 장면이 될뻔한 한국시리즈

역사에 남을 개그 장면이 될뻔한 한국시리즈

 

두산이 2점차 앞서고 있던 10회말 1아웃 상황

마운드 위에 올라가는 두산 감독 김태형

 

사실 교체할 생각은 전혀없고

그냥 2아웃만 더 잡으면 우승이니 독려하고 간거

투수랑 얘기하는 분위기만 봐도 답나옴

 

 

 

 

 

심판 : 님 마운드 2번 방문임 투수교체 준비하셈

감독 : 뭔 개소리야?

 

 

 

 

알고보니 마운드 방문직전 그냥 들어가려다 

아차했는지 멈칫했다 다시 심판 시그널 받고 들어갔는데

 

잘보면 3루 라인 넘어갔다가 다시 돌아옴 ㅋㅋㅋㅋ

 

그러니 시그널 받고 들어갔으면 2번 방문이 되는거

고로 투수 강제교체

 

 

 

 

 

이게 무슨 ㅋㅋㅋㅋ

 

 

 

 

결국 투수교체

그리고 올라오는 투수는 배영수

 

배영수 본인도 헛웃음 지으면서 등판

 

 

 

 

문제는 배영수가 이미 노쇠화 될때로 된 상황에다

무 투구 끝내기 보크라는 추한 모습도 보여줬다는거

 

감독도 얼마나 믿음이 안갔으면 엔트리만 올려놓고

4차전까지 한번도 안씀 ㅋㅋㅋ

 

 

 

 

심지어 상대 타자는 키움 간판 4번타자 박병호

 

 

 

 

아이 ㅅㅂ 이게 아닌데;;;

 

 

 

 

 

 

 

 

 

 

 

.........? 

 

 

 

 

.........???

 

그렇게 두산이 우승

 

한국시리즈 최다등판의 짬밥이 괜히 있는게 아니라는것만 증명하고

 

배영수는 2019년 두산 우승영상에 영원히 남게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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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려 2019.10.28 13:53
영쑤는 우승복이 있는 선수 같음. 삼성 우승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함께하고 이제 두산 가서 또 우승했네. 우승반지 하나 껴보는 소원풀이조차 못하고 은퇴하는 레전드들이 수두룩 빽빽인데, 영수는 두번인가만 더 우승하면 우승반지 건틀렛 한쌍 만들 수 있음ㅋㅋㅋ
대한남 2019.10.28 14:05
역시 교육을 잘받아야ㅋㅋㅋ 호세에게 참교육 받으신 영수 선수ㅋㅋㅋ
감독 2019.10.28 16:37
색휘가 멍청해서  누려야 할 영광을 딴놈이 대신 먹음.

바뀐 투수는 뭔 죄.
hyunee 2019.10.29 00:57
저따위로하는게스포츠냐진짜ㅋㅋ
ㄹㄹ 2019.10.31 20:57
TV화면에는 안잡혔는데 김태형이 3루심에게 먼저 물어봄 올라가도 되냐고. 그리고 걸어가고 발 하나 들이 밀었는데 주심이 만류함. 3루심이 착각했으나 규정상 어쩔수 없다고 교체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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