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 첫승의 순간

2002 월드컵 첫승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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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전 선발출전 멤버들.

수차례 월드컵 본선에 출전했지만 지금까지 1승은 커녕 매번 승점자판기 신세였던 한국.

 

그 때문에 월드컵 사상 단 한번도 없던 1승을 해보려던 우리 선수들의 결의는 남다를 수 밖에.

국민들도 이번만큼은 처참했던 과거 월드컵과는 다르기를 간절히 바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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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월드컵 후 국대 은퇴를 선언했던 최고참 황선홍의 첫골.

 

월드컵에서 1골을 넣고 1승을 올리는 게 인생의 소원이었다던 황선홍이 한을 푸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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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역시 고참 유상철의 중거리 추가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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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볼을 잡은 순간 두덱이 있는 골문이 훤히 넓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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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놀라게 하겠다던 그가 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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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도 그리던 월드컵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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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동안 한국의 주전 공격수이자 94월드컵 이후 이완용 이래 최대 역적이 되었던 황선홍은 결국 감격의 눈물을 흘림.

 

무슨 다른 세계나 별천지의 괴물들이나 하는 줄 알았던 월드컵 1승이 드디어 우리에게도 현실이 되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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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fe 2017.09.15 16:11
갑자기 이때부터 대한민국 축구의 위상이
세계 중상위권 정도 되는 것처럼 각종 호들갑과 설레발을 치기 시작했지
물론, 저 당시 선수들의 투지와 패기는 세계를 놀라게 할 수준이었으니,
저런 기적아닌 기적이 일어나게 된 거고
지금 국대는 그럴 가능성이 단 1%도 없다
프로의식없고, 국가 대표라는 소명의식 없고,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것에 대한
그 어떤 책임감도, 사명감도 없는 국가대표 씨발새끼들은 A매치 무관중사태가 나봐야 정신차린다
ㅇㅇ 2017.09.17 08:38
사실 기적은 지금 우리나라 국대가 16강 진출하는게 기적이고
저 때는 기적이 아니지.. 선수들의 피땀으로 이루어낸 결과물.. 노력의 산출물..
ㅠㅠ동구형 올수는 없는건가..
2313 2017.09.19 11:51
딩크형이 동구뺀것은 다 이유가있지않을까싶다
이완용드랍 ㅋㅋㅋ 2017.09.17 12:07
저때 진짜 재밌었음 다만 4강전은 개인적으로 이상했던게 다들 힘아리도 없고 패스도 잘 안하고 나중에 마피아 같은 곳에서 위협 했다는 소문을 믿을 정도 였는데 다시 보면 내.착각이었을까 궁금하네
2343 2017.09.19 11:57
그땐 체력도 다 떨어졌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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