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한국 게임회사 이야기

어느 한 한국 게임회사 이야기

1.jpg

데빌리언을 만든 지노게임즈 

 

2.jpeg

사실 디아블로처럼 만들 생각은 없었지만 만들다보니까 디아블로랑 판박이가 되서

유저들에게는 김치 디아블로 혹은 김치블로라고 불렸다

제작진은 깔끔이 이 별명을 받아드리고는 행사때 진짜 김치를 선물로 유저들에게 나눠줬었다

 

3.jpeg

4.jpeg

또한 옆 동네의 케릭터인 엘린을 참고했는지 10덕 취향에 로리캐릭터도 있었다

그래서 어떤 유저들은 디아블로 3보다 이게 더 나았다고 했는데

근데 이 게임은 핵 앤 슬래쉬게임 주제에 피하기가 없어서

적 모션이 시작되면 멀리 떨어져있어도 무조건 데미지를 받았고

또한 최적화도 똥이여서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결국 2015년에 게임 서비스 종료

 

5.jpeg

이후 지노게임즈는 망하기 직전에 테라를 만든 블루홀에게 인수되어

블루홀 지노게임즈로 이름이 변경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빌리언을 포기 못했는지

모바일 버전으로 재출시, 거기에다가 테라의 엘린까지 추가되어 나왔다.

물론 이 모바일버전도 그렇게 흥하진 않았음 ㅋ

그렇게 지노게임스는 결국 데빌리언을 포기하고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는데

.

.

.

.

.

.

.

.

.

6.jpeg

그 게임이 바로 배그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데빌리언.. 2018.05.02 21:14
못만들긴했음 디아3 꿀빨릴쯤무렵 나왔는데
내스킬은 논타겟이지만
적이 가하는 원거리 공격을 피할수가없었음
왜그렇게 만들었는지 이해 X
우옽 2018.05.03 00:47
개인적으로 배그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진짜 잘만든 게임은 맞더라
ㅗㅗ 2018.05.03 01:22
배그가 개쩌는게 뭐냐면
기존의 e스포츠는 1대1 혹은 6대6 게임이였는데
배그는 100명이서 동시에 경쟁을 하는 최초의 e스포츠임
기존의 페러다임을 깬 새로운 e스포츠대회
2018.05.03 05:12
그게 쩌는거야...? 그게 어떻게 장점이야?
... 2018.05.03 05:29
너 대회 한번도 안봤지?
차라리 한명을 응원해서 고정해서 보는게 낫지. 중계 개판이야
중계 겁나 정신없던데...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스타 선수도 딱히 없어서 볼 맛도 안나던디
Qjskdb 2018.05.06 00:35
중계가 개판인 것도 맞고 100명이서 하니까 재미있기도 함.
사람많으니까 좋은 점은 롤처럼 한 시즌 내내 한팀.한 선수가 하드캐리하면서 독보적이못하게 시도때도없이 상황일어나고 에이스죽는 거 보면 신박하긴 함.
근데 반대로 말하면 누굴 응원해야할 지 모르겠음.(많이 안 봐서 그럴수도 있고요)
근데 오지엔하고 스포티비할때 보니까 해설진이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대회는 진짜 재미가 없더라. 한 직접하는 플레이의 33프로정도?  나는 대회는 큰 성장 못할것같음.
근데 2018.05.03 06:18
하이즈 제작자 데려와서 만든거잖아  제작진이 그들이라고 해도 ㅋㅋ
ㅊㅍㄷ 2018.05.03 10:46
배그 전에 흥했던 옵치나 롤은 1명이 던지면 팀벨런스 무너지면서 존나 개빡치는 상황이 나오는데
배그는 스쿼드를 하더라도 나만 잘하면 세명이 병신이라도 치킨 뜯는건 어렵지 않음
그래서 어느정도 실력되면 솔쿼드나 듀쿼드 돌림
ㅋㅋ 2018.05.05 08:32
솔쿼듀쿼개좆같은소리하고자빠졌네
스포츠/게임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6586 호날두 ㅗㅜㅑ 댓글+2 2018.04.04 11:28 9259 5
6585 스페인 2부리그의 슛팅 댓글+2 2018.04.03 09:14 8831 3
6584 팬 서비스에 행복한 소년 댓글+4 2018.04.03 09:10 8063 1
6583 세비야의 추가골 후 기가 막힌 카메라워크 2018.04.03 08:29 6623 1
6582 메시 그저 인성도 갓 2018.04.03 08:17 6666 2
6581 오타니 메이저리그 투수 데뷔전 승 2018.04.03 08:17 4748 0
6580 패스 안했다고 욕 먹고 있는 손흥민 댓글+7 2018.04.03 08:09 13260 0
6579 야구장 아빠와딸 댓글+1 2018.04.02 12:10 9932 3
6578 능욕 당하는 이대호 2018.04.02 11:48 7278 0
6577 LA 간 즐라탄 데뷔골 2018.04.02 11:47 6451 1
6576 이승우 3대 명언 2018.04.02 11:46 9330 0
6575 카리스마 넘치는 조선의 4번타자 댓글+4 2018.04.02 11:44 9252 1
6574 KT 한만두 달성 2018.04.02 11:36 5922 1
6573 KBO에만 존재하는 특별한 스트라이크존 댓글+9 2018.04.01 11:47 10499 6
6572 야구 천재 강백호 시즌 4호 홈런 2018.04.01 11:02 6323 0
6571 치킨 맞은 이대호 댓글+2 2018.04.01 10:54 843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