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러시아로 떠나기 전 치른 마지막 평가전에서 아프리카 강호 세네갈에 패했다. 오스트리아 전지훈련 기간 중 치른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채 무거운 마음으로 러시아에 가게 됐다.
신태용호는 11일 오스트리아 그로딕에서 열린 비공개 A매치에서 세네갈에 후반에만 두 골을 내줘 0-2로 패했다. 후반 10분 세네갈의 은디아예에 선제골을 내준 대표팀은 후반 42분 코나테에 페널티킥으로 추가 실점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지난 달 28일 온두라스전부터 시작된 4차례 평가전 시리즈를 1승1무2패로 마쳤다.
한국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엇비슷한 팀과는 이기거나 비겼으나 세네갈,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 우위에 있는 팀엔 모두 두 골 차로 패했다. 신태용호는 12일 독일 뮌헨공항에서 비행기를 타 러시아 월드컵 베이스캠프인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할 예정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8&aid=0000392971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역시 축구 개씹약소국이다.
1선으로 놓이는 주전들 죄다 부상으로 나가리 된 라인업에 대체 뭘 바라는 거?
물론 부상 없었어도 2002에 비견할 정도는 아니었겠지만 안좋은 상황의 국대를 까내릴 필요가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