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게임 페르시아의 왕자는 나온 시대(1989년)에 맞지 않는
매우 부드럽고 기묘한 캐릭터 모션을 가지고 있다.
이 기묘한 애니메이션의 근본은 막 대학을 졸업한 게임 제작자 조던 메크너가
16살짜리 동생(데이비드 매크너)에게 근본 없는 하얀 힙합바지 입히고 달리게 한 다음
35mm 카메라로 촬영한 후 로토스코핑 기법을 입혀 만들었기 때문.
86년 제작 당시 고등학교 다니다가 불려 나와서 개고생하는 친동생
동생이 달리는 사진 위에 애니메이션을 입혔다.
이건 1년이 지난 동생이
17살 때라 키가 좀 커진 게 보인다
웃긴 건 엔딩에서 여자 껴안는 멋진 장면 만들 때는 동생 안 써먹고
직장 동료(Tina LaDeau & Brian Eheler) 써먹었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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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기는 사람 한판씩들 해보셔요~
어떻게 보면 초보자 라고 표현할수 있는 방법인데.
3D 그래픽쪽에서는 실제로
모델링만만들고 동작은 사람이 촬영해서 만드는 기법이랑 똑같음.
기본에 존나 충실한 갓겜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