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스 카터의 NBA 커리어가 계속된다. 이번에 그가 뛸 팀은 애틀랜타다.
야후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빈스 카터와 애틀랜타 호크스와 1년 240만 달러에 베테랑 미니멈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카터는 1977년 1월 26일생이다. 만 41세 75일로 현역 최고령 선수다. 지난 시즌에는 새크라멘토에서 뛰었고 올여름 FA 자격을 얻었다. 그리고 리빌딩을 진행 중인 애틀랜타와 계약했다. 애틀랜타는 카터가 어린 선수가 가득한 라커룸의 멘토가 되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카터는 로버트 패리쉬(1976-1997), 케빈 윌리스(1984-2007), 케빈 가넷(1995-2016), 최근 댈러스와 재계약한 덕 노비츠키(1998-)와 함께 NBA에서 21년 이상 뛴 선수 5인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카터는 1998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지명됐고 이후 7개 팀을 거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애틀랜타는 그의 8번째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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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나이로 따지면 43살인데 현역으로 뛰네요..
빈스카터가 이리 오래 뛸줄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