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테이 손이라는 일본 이름으로 시상대에 올라가
기미가요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일장기까지 계양되자 죄라도 지은 듯 고개를 떨구었던 손기정.
그로부터 56년 뒤
2시간 넘게 일본의 모리시타와 나란히 뛰던 황영조.
그리고 초조하게 지켜보는 손기정옹.
40km 구간에서 드디어 치고 나가기 시작
모리시타를 따돌리고 금메달 획득.
아픈 역사가 있어 더 감동스러웠던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육상 종목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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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룡 3등
그는 가리지도 못했어
저런분들이 있는데 뭐가 당연한가..그렇게 일본인이 되고자했으면 해방됐을때 일본으로 갔어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