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전 소속팀 다저스 수비
DRS는 Defensive Run Saved의 약자로 수비 덕분에 몇 점을 막았냐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됨.
올 시즌 다저스의 DRS는 25로 전체 1위.(작년에도 126으로 전체 1위)
그래서 류현진은 다저스에 있을 때 득점권에서도 굳이 삼진으로 아웃 카운트를 잡으려 하지 않았음.
하지만 현 소속팀 토론토는 수비는
DRS는 -26으로 뒤에서 2등.
수비를 믿고 던질 수가 없는 팀임.
수비를 믿을 수 없으면 어떻게 해야 된다?
삼진 잡아야 됨.
그래서 토론토에서는 득점권 아웃 카운트를 삼진으로 잡으려고 노력하는 중.
지난해와 비교해 봤을 때 비득점권 삼진율은 큰 차이가 없지만,
득점권 삼진율은 2배 이상 높아졌음.
삼진을 잡기 위한 투구를 하다보니 투구수가 늘어나게 되고
그 결과 평균 이닝이 지난 해에 비해 1이닝 정도 줄었음.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했으니 8이닝(+α) 정도는 손해본 셈.
3줄 요약.
1. 토론토는 수비가 ㅂ신이다.
2. 그래서 류현진은 삼진이 늘고 이닝이 줄었다.
3. 개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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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PTSD생길듯
그들만의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