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노답 전술을 버리고 선수들이 대화로 전술을 바꾸는 장면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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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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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반전이 끝나고 기성용과 함께 더블 볼란테를 맡으면서 롱볼 말고 패스로 풀어가자는 전술 지시를 받았다"며 "김신욱(전북)이 교체돼 들어오면서 홍철(수원)이 크로스를 올리기로 했으니 패스를 받으라고 얘기했다. 사실 최전방으로 올라갈 생각이 없었는데 김신욱의 말에 확신했고 득점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구자철도 인터뷰를 통해서 전술대로 안하고 본인들이 짠 전술로 골 넣었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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