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이 공 잡자마자 뮐러 패턴 발동! (자기만 발견한 빈공간 찾아들어가는 걸 뮐러 패턴이라고 말하더라)
커브자를 그리면서 달렸기 때문에 공잡는 순간 패널티박스 안의 동료 위치가 다 보였고 빠른 판단이 가능
바로 패스 -> 골
마찬가지로 우리 팀이 공 잡자 마자 다음에 어떤 플레이를 해야 할지 알고 빈 공간을 손으로 가리킴
크게 돌면서 오프사이드를 확실하게 피했고 그다음 패스 -> 골
뮐러는 드리블을 잘하지 않기 때문에 패스를 빨리빨리 주고받는다고 함
원투 주고받으면서 오프사이드 라인을 허물고 레반도프스키한테 패스 -> 골
센터백은 패널티박스 안쪽 공간을 커버해야 하고, 풀백은 공잡은 선수한테 붙어야하기 때문에 아무도 오지 않는 빈 공간으로 침투
패스 -> 골
뮐러는 항상 오프사이드 라인에서 얼쩡거림
그러다 기회 왔을 때 오프사이드를 피하기 위해 큰 원을 그리면서 침투
패스 -> 골
아까와 마찬가지로 센터백과 풀백이 커버하지 못하는 빈공간으로 침투
아까처럼 바로 패스가 넘어오지 않았지만 그 자리에서 계속 대기
패스 날아오자 바로 크로스 -> 골
빈 공간 보이자 공 달라고 손들고 침투패스 받아서 크로스 -> 골
쿠티뉴 뛰니까 아 이새끼 침투해서 컷백하겠구나 직감하고 슬금슬금 걸어감
쿠티뉴 컷백 -> 골
화려하지 않아도 팀 플레이를 위한 스킬셋이 극한에 다다른 실속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