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플레이오프 올랜도 시티 vs 뉴욕 시티 승부차기
4:3 상황에서 뉴욕 5번 키커가 실패하면 끝나는 상황
골키퍼 선방으로 경기 종료. 기뻐하는 올랜도 감독과 선수들
VAR 체크하고 있는 주심
리플레이 보니 막을 때 골키퍼 라인에서 발 떨어짐
경기 때 이미 옐로 1장 있었던 골키퍼 경고 누적으로 퇴장
벤치에 골키퍼 교체하라고 싸인 보내는 주심
결국 승부차기 도중 골키퍼 교체 진행. 서브 골키퍼 투입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5분만에 승부차기가 다시 재개되나 싶었는데...
갑자기 또 VAR이랑 대화하는 주심
너도 나가
?
??
주심 : 너희 교체하면 안된다는데?
감독 : 주심 니가 교체하래매 미친넘아 ㅋㅋ
갑자기 대기심이랑 양쪽 코칭 스탭까지 모여서 토론 중
주심 : 야 서브키퍼 너 그냥 다시 들어와
주심 : 잠깐만
이게 축구냐 ㅅㅂ ㅋㅋㅋㅋㅋ
결국 필드 플레이어가 장갑 끼고 투입
엉거주춤 포즈로 실점
하지만 마지막 올랜도 5번 키커인 나니(그 나니 맞음)가 성공하면 올랜도 승리로 끝나는 상황
응 실축 ㅋㅋㅋ
나니 : ㅅㅂ
좌절하는 주전 골키퍼
그렇게 승부차기는 서든데스로 이어지고...
양팀 6번 키커는 모두 성공
뉴욕 7번 키커의 킥을 막아내는 올랜도 땜빵 키퍼 ㅋㅋㅋㅋㅋ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올랜도 선수들
근데 뭔가 이상하다?
뉴욕이 선축이라 아직 올랜도 7번 키커가 넣어야 이기는 상황임
멍때리고 있는 심판진에게 항의하는 뉴욕 선수들
주심 : 야 지금 몇대몇이냐? 까먹음;
주심 : 긁적긁적 (저녁 뭐먹지...) 안 끝났어? 그럼 계속해
이게 축구냐 씹 ㅋㅋㅋ
3분 정도 중단된 후 올랜도 7번 키커 성공으로 진짜 끝남
승부차기 전체 22분 걸림 ㅋㅋ
저 상태로 골먹혔으면 그대로 가고 막았을 경우에는 다시 차게 하는거 아니었나
근데 주전킾이 옐로하나 있어서 더깐깐한거임
토토라는 애는 좀 그렇고
라고 했으면 더 웃겼을 듯 ㅋㅋ
한반막히면 심리적 압박이 공격자 입장에서 많이 받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