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성격을 알수있는 짤

박주영 성격을 알수있는 짤

소리ㅇ


이 상황에서 짜증을 안냄
심지어 사실상 챔피언결정전이었는데



소리ㅇ


이건 뭐 유명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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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as12 2021.02.26 00:18
와.. 인성은 짱이었네.
퍼플 2021.02.26 07:28
박시탈성님 통수질만빼면 참좋은선수인데
gaeziral 2021.02.26 15:46
실력도 좋지 뭐
갓주멘 2021.02.26 20:34
언론이 망친 축구천재 박주영. 난 박주영이 왜그렇게 욕 먹은지 모르겠다. 뭐 군대 문제는 안되면 간다고 깔끔하게 인정했고 결국 올림픽 가서 영국 부수고 원숭이 조련하고 동메달 땄잖아? 그리고 언론 노출을 극도로 꺼려서 박주영 선수 인터뷰도 잘 못하고 그래서 기자들이 겁나 싫어하는거로 알고있는데 실제로는 FC서울 경기장 가면 끝까지 남아서 팬들 챙기고 인사해주고 팬서비스 해주는 선수.
남성가족부 2021.02.26 22:27
참 착해
덬ㅆㄹㄹ 2021.02.26 23:08
골 넣을 때마다 기도 세레머니 하는거 뭐 그렇게 꼴보기 싫다고 사람을 매도 해댔는지.. 천재를 품기엔 국민 수준이 덜 됐었음
잘있어라맨피스 2021.02.28 04:49
박주영이 축구와 무관한 일들로 과하게 욕먹은 건 사실인데 박주영이라는 선수 본인의 실력만 놓고 말하자면 솔직히 '천재'라고 불릴만한 선수는 아님. 물론 실력이있고 경기 운영도 영리한 공격수인건 사실인데 솔직히 리그에서나 국대에서나 정말 천재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적이 있어?? 정작 프랑스 리그1 하위권인 모나코에서조차도 당시 팀동료였던 네네에게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선수라는 다소 모욕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박한 평가를 받았고 아스널에서도 벵거 감독은 물론 2군 감독에게도 주어진 역할 이상을 보여주진 못하는 선수라는 냉정한 평가에 2부인 챔피언십 왓포드에서도 부상탓이라고는 하지만 별다른 활약도 못하고 결국 아스널과 계약해지에....... 혹자는 아스널말고 LOSC릴을 갔어야 한다고도 하는데 당시 릴의 리그성적 보면 박주영이 릴을 갔어도 주전이 될거라고 장담할 수 있어?? 박주영이 있을 때의 모나코와는 퀄리티가 다른 팀인데??
뱅클리프 2021.02.28 11:06
[@잘있어라맨피스] 천재 타이틀이야 반짝 잘할때 씌워진거고 그뒤로 부진한건 안타까운 일이지 그걸가지고 여기서 박주영 인성 착하다를 얘기하고 있는데 거품물고 실력가지고 길게 써재끼는 이유가 머임
잘있어라맨피스 2021.02.28 15:31
[@뱅클리프] 내가 뭐 박주영 인성나쁘다고 했어? 요즘 국뽕만 가득해서 박지성 박주영 신격화하는 분위기가 은근히 심한데다 마침 댓글에도 박주영이 천재라는 댓글이 두개나 보여서 써봤다 왜? 댁이야말로 특별히 반박할거 없으면 글 그만 써재끼고 댁 입에 문 거품이나 빼고 꺼지쇼
돌쇠유 2021.03.01 00:33
[@잘있어라맨피스] 박주영 천재라고 불릴만큼 학창시절부터 엄청났다고 해요;;
제가 체육계열 대학나와서 주변에 축구선수였다가 잘 안 풀려서 대학다니던 친구들 많이 만나 봤는데
걔네들 하는 소리가 박주영 실력급 아니면 돈,빽없이 축구하기 어렵다고 하나같이 말했어요.
한명도 아니고 다수가
잘있어라맨피스 2021.03.01 04:39
[@돌쇠유] 박주영 학창시절 때 국내 최고 유망주였던 건 저도 알아요. 근데 솔직히 한국 축구에서 청소년때 어마어마한 기대 받았던 선수가 박주영 뿐이였을까요?? 이동국 양동현 이관우 김은중 정조국 이천수 최태욱 등등 유스때 축구계나 팬들한테서 축구천재다, 빨리 유럽으로 가야한다 등등 찬사를 듣던 선수는 알고보면 엄청 많았어요. 박주영만 유별나게 언론에서 띄워줘서 그렇지......

전 박주영 선수를 폄하하려는게 아니에요. 선수의 실력을, 장단점을 있는 그대로 보자는 거죠. 박주영이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K리그 데뷔시즌때도 시즌 절반 정도지났을때 이미 상대팀 감독이나 수비수들이 박주영 공략법을 찾았다고 대놓고 얘기했고 실제로도 박주영은 데뷔시즌 후반기부터 부진했어요. 진짜 천재라고 불릴려면 '알고도 못막겠다'라는 소리가 나와야지 않을까요?

모나코시절도 물론 팀내 최고선수였지만 다른 팀동료들이 너무나 부진하거나 실력이 만개되지 못한 것도 커요. 오바메양이 박주영이랑 모나코시절 동료였던거 아시죠? 지금 오바메양이 어느정도로 박주영과 격차가 벌어졌는지 부정하지는 못하시겠죠?

박주영 실력있는 선수고 한국축구를 위해 공헌한 선수인건 알아요. 근데 몇몇 사람들이 잘못된 팬심으로 선수를 과도하게 찬양하는거 그것도 안티짓만큼이나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돌쇠유 2021.03.03 07:51
[@잘있어라맨피스] 아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보는 관점이 좀 달랐던 것 같습니다.
저는 국내 풀에서 박주영 같은 공격수는 흔치않은 선수라 아스날 이적 후 부진한 모습을 보였어도
뛰어난 선수라는 생각은 늘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보면 님 말처럼 해외에서 성공해야 할 선수들을 국내 선수들 기준으로만 보고 판단한 게
과대평가를 하게 된 격이 되었네요.
갲도동 2021.03.05 15:24
[@잘있어라맨피스] 니 기준이라면 한국 축구에서 '천재'는 없음
잘있어라맨피스 2021.03.06 01:19
[@갲도동] 니가 반말했으니 나도 한다. 천재가 왜 없어? 차범근, 최순호, 손흥민은 확실하게 월클이고 전성기 시절의 신체능력이 저하되기 전의 이영표 송종국도 한 두 시즌이긴 하지만 세계정상급 풀백이었고, 이동국도 선수생활 초기에는 박주영보다 더한 기대를 받았었다. 비록 해외무대에서는 실패했지만 K리그에서의 업적은 감히 박주영이 비빌수도 없고. 브라질, 아르헨, 유럽 축구강국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한국도 세계레벨의 선수를 배출한 경험이 있다. 박주영도 물론 뛰어난 선수인건 사실이지만 내가 윗댓에 썼듯이 해외에서의 성과나 기량의 한계가 명확한 선수를 과다하게 띄워주는게 오히려 역설적으로 선수를 깎아내리는 지름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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