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체급 석권한 리나레스가 한 체급 더 올리면서 적응경기로
10라운드 컨텐더랑 싸워도 승률 반타작 하는 펀치력 약한 듣보랑 싸웠는데
저 거리에서 툭툭 맞기만해도 넉다운 계속 당하다가 1라운드 tko 당함
딱 2kg 더 올렸다가 하늘과 땅 차이를 맛보게 된 거
4체급 석권한 경량급 레전드 노니토 도나이레도
윗체급 챔피언한테 킬러샷 ㅈ나 맞추고도 못끝내고
바로 카운터맞고 실신 당하고
4체급 석권하고 복싱 p4p 랭킹1위 찍은 초콜래티토 로만 곤잘레스도
1.5kg 올렸다가 무에타이 선출 복서한테 실신 당함
최근엔 올림픽 금메달 2번따고 프로에선 3체급 석권하고
p4p 1위에 역대로 쳐도 가장 테크니션으로 꼽히는 로마첸코도
사이즈 큰 로페즈의 펀치가 무서워서 초반 6라운드동안 탐색만 하다가
라운드 다 뺏기고 판정패 함
로페즈도 잘하는 선수긴 하나 로마에 비하면 실력이 부족하다고
평가되는 선수였음
이처럼 복싱은 다 자기에게 맞는 체급이 있고
2~3키로 차이만 나도 하늘과 땅차이라
체급을 17개로 세분화 시키게 된거임
하지만 예외가 있었으니...
무려 20kg를 증량해서 총 8체급 석권한 매니 파퀴아오
이런 유형의 선수는 과거에도 없었고 미래에도 있을지 모르겠음
그저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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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T = Greatest Of All Time
굳이 일반인 예로들어서 아는척 오지네..
체중은 곧 근력차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근력이 많다고 꼭 이기는건 아니지만 동등한 운동능력을 가진다고 하면 체중에 따라서 펀치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나눠놓은겁니다.
찌우는 사람은 체중을 단순 늘리는 거지만
원래 체급은 수분만 빼는 겁니다
그래서 실제 체중 차이는 더 큽니다
뉴턴의 운동법칙 중에
F=ma라는 공식이 있는데
힘은 질량과 가속도에 비례합니다
같은 속도로 잽을 날린다면
당연히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펀치력은 강해집니다
그래서 힘을 쓰는 운동은
체급을 나눕니다
반면 최고속도 까지 가는게 느리죠.
차량으로 치면 화물차의 제로백이 느린거라고 볼수있겠네요
반대로 체급이 작을수록 펀치력도 약해지는데
최고 속도까지 가는건 빨라요
차량으로 치면 스포츠카의 제로백이 빠른거라고 볼수있겠어요
그러면 격투기에서 어떤게 좋을까요?
그전에 인간은 일정 파워에서 실신에 이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다음 스포츠마다 룰이 다 다른데 그것에 따라 유리한게 나뉩니다
예를들어 타격만 하는 스포츠라면 그 정도의 파워를 갖추고 민첩하게 움직이는게 더 좋을거고
그라운드까지 한다면 선수가 쉽게 들지 못할 몸무게까지 올리는게 유리하겠죠
무술을 연구했던 이소룡은 자기에게 가장 적절한 몸무게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맥락과 같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