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은퇴한 축구 스타 이동국 씨의 딸 이재아(부천GS)가 제1차 아시아 테니스연맹(ATF) 양구 14세 국제주니어대회 단·복식 정상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이재아는 강원도 양구의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이하음(부천GS)을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이하음과 한 조로 출전한 여자 복식에서도 이재아는 이다연-이가인(주문진중) 조를 2대 0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이재아는 2016년 전국주니어선수권 10세 부 단식에서 우승했고, 지난해 성인 선수들까지 모두 출전하는 한국선수권대회 여자 복식에서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단·복식 통틀어 한국선수권 최연소 예선 통과 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재 아시아연맹 14세 이하 여자 주니어 랭킹 2위인 이재아는 이번 우승으로 아시아 1위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연합뉴스)
'현재 14세이하 여자 주니어 랭킹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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