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칼프킥이 뭐냐면 검정색 트렁크 선수(드미트리우스 존슨)이 하는 것처럼 발목위, 허벅지아래, 종아리 뒷 부분을 쓸어차듯 차는 기술임.
벤슨 헨더슨이나 제레미 스티븐슨 같은 선수들이 선구자급으로 잘씀.
최근 MMA판을 휩쓸다 싶을 정도로 유행하는 추세임
저런식으로 칼프킥을 저 부위, 비골 신경(Peroneal nerve)에 잘못 맞으면 다리에 마비가 오면서
마치 투명하이힐을 신은 것 마냥 발목 불안정성을 야기함
저 신경다발이 발목까지 쭉 이어져 있어서 순간적으로 발목에도 데미지가 간다는 말.
또 다른 예를 보자
데이나 화이트가 밀어주던 유망주 션 오말리 VS 말론 베라 경기에서 베라의 뒷발 칼프킥이 제대로 적중함
이 후 오말리도 발목이 아작남, 신경에 제대로 데미지가 가해진 모습,
빠른 스탭과 복싱을 주특기로 하는 오말리의 스타일상 저렇게 앞발이 죽어버리니 뭐 할 수 있는게 없음
저 장면 이후 넘어져서 KO당함.
비교적 최근에 있었던 포이리에 VS 맥그리거 경기임
포이리에도 저런 식으로 집요하게 맥그리거 앞다리를 칼프킥으로 조져줬음,
맥그리거도 앞발 중심이 중요한 카운터 펀쳐라 저렇게 두둘겨맞고
자세히 보면 헛손질 후 앞다리 삐끗 하는게 보일 거임
맥구도 이렇게 앞발 먹히고 케이지에 몰려서 두둘겨 맞고 TKO당함..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