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후반에 한창 국대선수들이 j리그로 몰리던 시절이 있었음.
근데 신태용은 일본 오퍼 다 거부.. ㅎㅎ
신태용 본인피셜로 마음에 드는 수준의 오퍼는 없었다고.
좀 더 부연하면, 신태용이 k리그 정복자이긴 했지만
당시 일본에 가는 건 대부분 한국 국대에서도 중용되던 주전급 선수들이었음.
황선홍, 홍명보, 노정윤, 최용수, 김도훈, 하석주, 고정운, 유상철, 김도근 등등..
여기서 예외라면 울산 현대의 에이스 김현석 정도..
김현석도 신태용과 맞먹는 k리그 최고의 스타였지만
월드컵과 아시안컵 등에서 별로 기용되지 못했고,
그래도 j리그 가서 김현석 역시 인상적인 모습 보여줬음.
신태용도 일본 갔다면 충분히 잘했을 테지만..
+ 맥콜라리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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