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위르겐 클롭(52) 감독이 조던 헨더슨(29, 리버풀)과 경기 중 언쟁을 벌인 배경이 공개됐다.
...
문제의 장면은 후반 27분 나왔다. 세르단 샤키리(28)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헨더슨이 클롭 감독과 목소리를 높이며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다.
헨더슨의 태도가 문제였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5일 “클롭 감독은 악수를 거부하는 헨더슨의 태도를 이해할 만큼 친절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
클롭 감독은 헨더슨의 행동을 용납하지 않았다. 즉각 헨더슨을 쫓아가 “넌 내 악수를 거절했어”라며 올바르게 행동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헨더슨은 억울함을 호소했다. ‘데일리 스타’는 “헨더슨은 벤치로 들어오면서 관중석을 향해 박수를 보냈기 때문에 클롭 감독을 보지 못했을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104893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