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헉]
느헉 형... BTS 군 면제는 누가봐도 오버고, 한일월드컵 당시 선수들 군면제 혜택은 애초에 국민 전체가 동의하다시피하지 않았어? 오히려 2002년 선수단 군대 보냈다간 국방부가 오지게 욕먹었을걸?? 형이 말한대로 형평성이 중요하니까 2002년 이후로 거의 모든 종목에서 선수들이 메달이나 4강이상의 성적을 거두었어도 4~5주 기초훈련은 받게 하잖아? 솔직히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 따거나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이 4강이상 가면 선수들 군면제 해줘도 불만가질 사람이 여전히 극소수이지않을까 싶어......
그리고 나도 예비군까지 끝난 사람이지만 솔직히 한국 사람들은 군대에 관해서 이런 감정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 '모두가 공평하게 입대했으면 좋겠지만 솔직하게 할수만 있다면 본인은 안가고싶어....'
솔직히 한국사회에서 남자들이 군대 2년 갔다온거가지고 일반인이 커리어에 지장생긴다는 주장도 웃기는거 같고, 한국 군대는 누가 가냐 안가냐 문제가 아니라 장병들 대우나 복지문제가 훨씬 심각한 문제지 않아? 나도 그렇지만 한국 사람 거의 모두가 군대 안가는 사람(요즘은 좀 약해졌지만 아직도 공익/사회복무요원같은 대체복무자들을 군기피자 마냥 취급하는 시선도 여전하고, 어차피 군대는 고생하러 간거니까 현역 장병이든 공익요원이든 부려먹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여전히 존재함.....) 욕하면서도 군에서 사건사고, 병영부조리 일어나면 '그래 역시 안가는게 답이었어'라는 말이 당장 나오잖아?
어차피 병역의 의무는 헌법에서 규정하는거라 피할길이 거의 없지만 우리가 추구해야될건 막연하게 '나도 갔으니 너도 가라'에서 끝날게 아니라 최대한 병영복지를 확충해서 '군생활이 힘들긴 하지만 혜택(예를 들면 일과 종료후 인강 시청 및 자율 학습시간 보장, 장병 복학시 등록금 지원 등)도 있고 취직에도 도움되는데 왜 안갈려고하지?'라는 인식 형성이 한국 군대와 사회의 최종 목표가 돼야하지 않을까 싶어...... 쉽게 말해서 안 간 놈이 지 혜택 걷어찬 븅@신으로 취급받게 해야한다는 거지.
대통령 만찬에서 홍명보가 즉흥적으로 한게 아니고 사전에 딜이 있었다는게 솔찍히 좀 충격적이다.
난 예전부터 군면제에 불편해 했었어.
2002년에 미쳐날뛰던 아재인데도 원래 그랬어.
병역/국방 문제를 일시적인 국민감정에 휘둘리는게 영 못마땅함.
그리고 나도 예비군까지 끝난 사람이지만 솔직히 한국 사람들은 군대에 관해서 이런 감정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 '모두가 공평하게 입대했으면 좋겠지만 솔직하게 할수만 있다면 본인은 안가고싶어....'
솔직히 한국사회에서 남자들이 군대 2년 갔다온거가지고 일반인이 커리어에 지장생긴다는 주장도 웃기는거 같고, 한국 군대는 누가 가냐 안가냐 문제가 아니라 장병들 대우나 복지문제가 훨씬 심각한 문제지 않아? 나도 그렇지만 한국 사람 거의 모두가 군대 안가는 사람(요즘은 좀 약해졌지만 아직도 공익/사회복무요원같은 대체복무자들을 군기피자 마냥 취급하는 시선도 여전하고, 어차피 군대는 고생하러 간거니까 현역 장병이든 공익요원이든 부려먹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여전히 존재함.....) 욕하면서도 군에서 사건사고, 병영부조리 일어나면 '그래 역시 안가는게 답이었어'라는 말이 당장 나오잖아?
어차피 병역의 의무는 헌법에서 규정하는거라 피할길이 거의 없지만 우리가 추구해야될건 막연하게 '나도 갔으니 너도 가라'에서 끝날게 아니라 최대한 병영복지를 확충해서 '군생활이 힘들긴 하지만 혜택(예를 들면 일과 종료후 인강 시청 및 자율 학습시간 보장, 장병 복학시 등록금 지원 등)도 있고 취직에도 도움되는데 왜 안갈려고하지?'라는 인식 형성이 한국 군대와 사회의 최종 목표가 돼야하지 않을까 싶어...... 쉽게 말해서 안 간 놈이 지 혜택 걷어찬 븅@신으로 취급받게 해야한다는 거지.
군복무 만큼이라도 모두에게 평등했으면 좋겠어요
모두가 억울하지 않게
국가 기술연구개발하는 과학자도 복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