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야양]
어디서 들었는데 허구연이 MBC내 입지가 무슨 거의 사장급이라고 들음. 야구 초창기부터 암흑기 버티다가 베이징 올림픽 때 고마워요 GG사토 이거 한방으로 야구는 MBC 뭐 이런 느낌을 가져옴. 그 이후에 특히 MLB 류현진 경기는 약간의 편파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지 MBC는 무조건 해설 중 한명으로 허구연을 넣음. 원래 허구연 단독해설이었는데 중간에 한 명 더 들어간 이유가 허구연의 부족한 지식을 채우기 위해서임. 진짜 심할 때 류현진 못하면 맨날 포수탓(류현진 등판 때 주전포수가 쉬는 경우가 많았음), 감독 선수 기용탓(꼭 류현진 등판 날 센터라인 수비수 하나가 주전이 아닌 유틸리티가 들어가는데 그 자리에서 실책성 플레이 나옴) 하는데 그거 들어면서 괜히 류현진이 싫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
이냥반 말씀대로라면 라이온스파크 챔피언스필드 다 본인이 점지해 주고 컨설팅 하셨다고 함. 근데 항상 본인피셜 외에 아무도 그런말하는 사람 없는게 함정.
대중들에게 편하고 잼있는 해설해 주는 거는 큰 장점인데... 자아도취가 심하심.
류현진 오승환 메이져리그 경기 중계하면서도 초속 종속 뻘소리하는데... 손발이 오그라들더만.
근데 한 2년 전 부터는 자기가 말한 초속 종속은 그런 개념이 아니고 마지막 무브먼트를 그렇게 표현 어쩌고 저쩌고...
가만 들어 보니까 초속종속하고 터널이론하고 뇌에서 짬뽕이돼서 횡설수설.
야구 마니아 층에선 허구연 위원 제발 좀 박수칠때 떠나라고
그만큼 해먹었으면 류현진 경기 좀 후배들도 중계하게 기회를 달라고 했는데도... 엠스플 계약 10년 동안 독점함. 단 한경기도 안준걸로 앎.
올해는 스포티비가 직접 중계하면서 다양한 위원들의 중계를 들을 수 있어서 좋음.
대구 구장 오픈하는 날은 진짜 손발이 오그라들더라. 해설을 이순철인가 누가 하고 있었는데 6회 정도애 난데없이 허구연이 들어옴. 이렇게 기념비적인 날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왔대.
한마디로 짬밥으로 난입한거지. 그리고 대구 구장에 본인이 한 일에 대해서 주절주절... 해설자도 캐스터도 이게 머선일이고... 당황해서 그냥 네네 듣고만 있드만.
뭐 여튼 난 허구연 별로 안좋아함. 좋아하는 사람도 많겠지. 탓할 생각은 없는데... 야빠 입장에서 이래저래 했었다고 주절대봤음.
그리고 큰 경기 중계, 뭔가 이목이 끌리는 경기는 허구연하고 한명제인가 둘이 해설함.
후배들을 위해서 좀 나눠서 해야 후배들도 경력이 쌓일텐데 그런거 얄짤없음.
예전 류현진 경기도 보면 김선우, 박형준 조합이 좋은데 꼭 허구연이 해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