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2일, 최적의 조건 하에서 인간은 마라톤 풀코스 2시간 이내를 뛸 수 있는가?
라는 명제에서 시작된 이벤트 'INEOS 1:59' 비공인 이벤트 경기.
세계 최고 기록을 수립한 2018년과 동일한 경기복을 입고 뛴 킵초게는
17초마다 100m씩 돌파했다.
구간마다 교대로 교체되는 페이스 메이커들, 선두 차량에서는 형광색 레이저를 쏘며 속도 조절을 도왔고
자전거를 탄 진행요원들이 따라오며 물을 건네주었기 때문에 엄연한 비공식 기록이다.
킵초게는 2017년에도 나이키와 함께 두 시간 벽을 깨기 위한 도전을 시도했다.
25초 차이로 실패했고 2시간의 벽은 최적의 조건 하에서도 불가능하다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킵초게는 2019년 동일 조건의 경기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기록하며
공식경기 서브2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엘리우드 킵초게 (마라톤 공식 2시간 1분 39초, 비공식 1시간 59분 40초)
베를린 마라톤 (2시간 1분 39초) 수립 당시 페이스로 특수 제작된 트레드밀
시속 20.98km/h
17.29초 마다 100m 씩 돌파 (0~42.195km)
1km 당 2분 50초 페이스
일반인은 400미터 이상을 넘기는 경우 넘어지는 경우가 많거나, 도전을 포기했다.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마라톤 풀코스인 1Km 기준으로 나누었을때 전부다 3분안으로 찍음...
대단한사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