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시즌의 부산 대우의 안정환.
당시 득점왕은 수원 삼성의 샤샤였지만,
안정환은 골도 골이지만 저런 볼운반 드리블 능력들은 단연 빛났었고
찬스메이킹까지 능숙해서 판타지스타 소리를 듣던 화려한 크랙.
지금껏 k리그 보면서 유럽 상위리그에서도 통할 수준의 선수가 몇명 있었는데 99년의 안정환도 그 중의 한명.
2000년 당시 라리가의 라싱 산탄데르와 세리에의 페루자 중 안정환이 고른 곳은 페루자.
당시만 해도 k리그에서 유럽 빅리그 직행한 케이스는 안정환이 유일해서 더 기대받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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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마눌님이랑 다이겨내고 버틴거 보면 참 다행이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