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현역시절 최악의 순간

지단 현역시절 최악의 순간





저번 대회 우승팀이 조별따리할 위기의 순간 2002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프랑스 vs 덴마크.

대회 직전에 부상으로 아웃된 지단이 허벅지에 붕대 칭칭 동여매고 대회 첫 출전.


어떻게든 움직이지 않는 다리로도 따라가려다가 결국 나뒹구는 프랑스의 영웅.

이 모습을 보고 프랑스 팬들이 그렇게 눈물을 흘렸다고들 하죠. 



지단에 버금간다던 이피엘의 황제 앙리는 이날 나와보지도 못했는데 그 이유는..




 


이미 그전 우루과이전에서 레드카드..



지단, 앙리, 트레제게, 비에이라, 조르카예프, 프티, 드사이, 리자라쥐 등등 

월드클래스들이 우글거리던 2002월드컵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프랑스는

이날 마지막 덴마크전마저 0-2로 완패, 단 1승도 못 올리고 조 꼴찌로 초라하게 광탈합니다.


월드컵이란 참 이렇게 어렵고 예측하기가 힘든 무대죠.


이 대회 직전까지 모든 국제대회를 우승한 역대급 팀과 에이스라는 선수가 

정작 본선에서는 1승도 못하고 탈락해버리는 대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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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루딩뇨 2020.02.08 02:05
저기 어디 구장이지....제주인가. 부산 서울 광주 대구 대전 은 아닌거 같은데. 소름이 저게 한국이라는거.....
총각무우 2020.02.08 07:57
[@푸루딩뇨] 한-일 공동개최라 일본일지도?
푸루딩뇨 2020.02.08 14:49
[@총각무우] 그때 조별로 한국 일본 나눠서 해가지고 프랑스는 98 우승국이라 개막전햇어야해서 한국해서 했어요. 아. 개막전 한국 결승전 일본 이런조건으로 공동개최가. 성사됬던거구요
알페라츠 2020.02.08 10:21
[@푸루딩뇨] 덴마크전은 인천입니다. 문학경기장
푸루딩뇨 2020.02.08 14:48
[@알페라츠] 오 제가 맞긴 맞앗네요 인천이 생각이 안났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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