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우드 킵초게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마라톤 공식 2시간 1분 39초, 비공식 1시간 59분 40초)
술, 담배는 당연히 일체 입에 대지 않으며 선수생활 내내 비슷한 식단과
반복되는 일과를 수행하고 있다.
20km 이상의 장거리를 100m 당 16초 후반대에 돌파하는 페이스를 연습해둬야
실전에서 풀코스를 2시간 이내에 달릴 수 있다.
평균 해발고도 2450m의 케냐 난디 고원에서, 킵초게는 1주일에 190km씩 달리고 있다.
마라톤 선수 생활동안 달린 거리는 총 88,920km, 1년에 9980km씩 달린다.?
1주일에 190km를 달리는 엘리우드 킵초게는 수도승 같은 생활을 하기로 유명하다.
평소에는 10km 39분, 40분대의 이지 페이스로 몸을 풀지만
대회가 다가오면 매일 1km 당 2분 37초 ~ 2분 42초의 페이스로 22km씩 달린다.
2019년 10월 12일, 최적의 조건 하에서 인간은 마라톤 풀코스 2시간 이내를 뛸 수 있는가?
라는 명제에서 시작된 'INEOS 1:59' 비공인 이벤트 경기.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 엘리우드 킵초게는 이 날,
17.00초마다 100m씩 돌파했다.
구간마다 교대로 교체되는 페이스 메이커들, 선두 차량에서는 형광색 레이저를 쏘며 속도 조절을 도왔고
자전거를 탄 진행요원들이 따라오며 물을 건네주었기 때문에 엄연한 비공식 기록이다.
킵초게는 2017년에도 나이키와 함께 두 시간 벽을 깨기 위한 도전을 시도했다.
25초 차이로 실패했고 2시간의 벽은 최적의 조건 하에서도 불가능하다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킵초게는 2019년 동일 조건의 경기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기록하며
공식경기 서브2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마라톤계의 GOAT
추가로 킵초게의 5,000m 최고기록은 12분 46초
10,000m 최고기록은 26분 4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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