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펼쳐졌던 UFC 메인이벤트
정찬성 vs 포이리에
당시 포이리에는 5연승을 달리던 기세가 좋은 선수였고
넘버원 컨텐더를 결정짓는 경기였기에 상당히 주목을 받았던 매치
경기 시작
1라운드 초반 레그킥으로
정찬성을 압박하는 포이리에
계속되는 포이리에의 킥 견제,
정찬성은 킥캐치로 포이리에의 중심을 무너뜨리고
테이크다운에 성공
이후 그라운드에서 어느정도 재미를 본 정찬성과
포이리에 역시 만만한 선수가 아니기에 일어서는데 성공하고
스탠딩으로 전환
이어지는 타격공방
그라운드에서 체력을 더 많이 소진한 포이리에가
타격에서 조금씩 밀리기 시작하자 테이크다운을 시도.
정찬성은 스프롤로 가볍게 방어하며 1라운드 종료
2라운드 시작.
포이리에의 뻔한 로우킥에 당연하다는듯이 킥캐치 이후
그라운드에서 탑포지션을 점유한 정찬성
탑포지션에서 파운딩을 날리는 정찬성.
포이리에의 다리를 케이지에서 떼어내는척
페이크를 주면서 파운딩
그라운드에서 많은 재미를 본 정찬성은
미련없이 포이리에를 놓아주고
이어지는 스탠딩 상황에서 포이리에를 강하게 압박
궁지에 몰린 포이리에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태클을 시도해보지만
바로 한바퀴를 더 굴러 스왑을 해버리는 정찬성
이후 정찬성이 서브미션을 여러번 시도해보지만
마무리 되지못한채 2라운드 종료
3라운드에선 서로 끊임없는 타격공방이 이어지고
지칠대로 지쳐가는 양 선수
타격에서 밀리지않고 선전하던 포이리에는
3라운드 후반부에 조금씩 정찬성에게 밀리기 시작하며
3라운드 종료
4라운드 시작
이어지는 양선수의 타격 공방
4라운드 50초가 지난 시점
정찬성의 어퍼가 포이리에에게 꽂히게되고
어퍼컷에 안면이 올라간 포이리에의 얼굴에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적중 시킨후 플라잉니까지
선사하는 정찬성.
대미지가 크게 온 포이리에는 급하게
더블렉을 시도해 테이크다운을 노려보지만
스프롤로 방어
이후 빠르게 이어지는 정찬성의 다스초크로
경기 종료
화끈한 경기력을 보여준 정찬성은
Fight of The Night과 Submission of The Night에 선정되어
보너스로만 10만불을 받게되었고
이후 포이리에는 정찬성과의 경기 이후 9년이 지난 2021년 First We Feast 채널에서
자기가 상대해봤던 선수중에서 가장 완벽했던 선수는
당시 정찬성이라고 인터뷰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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