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에서 체급 이동이 어려운 이유

격투기에서 체급 이동이 어려운 이유



3체급 석권한 리나레스가 한 체급 더 올리면서 적응경기로


10라운드 컨텐더랑 싸워도 승률 반타작 하는 펀치력 약한 듣보랑 싸웠는데


저 거리에서 툭툭 맞기만해도 넉다운 계속 당하다가 1라운드 tko 당함


딱 2kg 더 올렸다가 하늘과 땅 차이를 맛보게 된 거






4체급 석권한 경량급 레전드 노니토 도나이레도


윗체급 챔피언한테 킬러샷 ㅈ나 맞추고도 못끝내고


바로 카운터맞고 실신 당하고






4체급 석권하고 복싱 p4p 랭킹1위 찍은 초콜래티토 로만 곤잘레스도


1.5kg 올렸다가 무에타이 선출 복서한테 실신 당함






최근엔 올림픽 금메달 2번따고 프로에선 3체급 석권하고


p4p 1위에 역대로 쳐도 가장 테크니션으로 꼽히는 로마첸코도


사이즈 큰 로페즈의 펀치가 무서워서 초반 6라운드동안 탐색만 하다가


라운드 다 뺏기고 판정패 함


로페즈도 잘하는 선수긴 하나 로마에 비하면 실력이 부족하다고


평가되는 선수였음


이처럼 복싱은 다 자기에게 맞는 체급이 있고


2~3키로 차이만 나도 하늘과 땅차이라


체급을 17개로 세분화 시키게 된거임


하지만 예외가 있었으니...





















무려 20kg를 증량해서 총 8체급 석권한 매니 파퀴아오

이런 유형의 선수는 과거에도 없었고 미래에도 있을지 모르겠음




그저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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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플레임드래곤 2021.01.06 17:50
GOAT가 뭐지 하고 한참생각했네 ㅋㅋㅋㅋㅋ
GOAT = Greatest Of All Time
광광우럭따 2021.01.06 17:56
[@다크플레임드래곤] 걍 드립으로 God을 goat라 하기도해요ㅋㅋ
15지네요 2021.01.06 17:57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네
고죠사토루 2021.01.06 18:04
근데 저건 기술이 거의 극에 달한 선수들 사이의 얘깁니다 ㅋㅋ 일반인 수준에서는 기술 수준 갭이 너무 커서 체급이 커도 더 작고 운동 오래 한 준선수랑 붙으면 무조건 발림 ㅋㅋ 복싱 초짜는 키도 몸무게도 20씩 작은 숙련된 사람이랑 스파링 붙어도 열에 아홉은 개쳐맞음 ㅋㅋ
워니는못말려 2021.01.07 02:21
[@고죠사토루] 선수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일반인 얘기를..?
미래갓 2021.01.07 09:50
[@고죠사토루] 글 제목 자체에 '격투기'에서 라고 써놨구만
굳이 일반인 예로들어서 아는척 오지네..
리처드윈터스 2021.01.07 14:16
[@고죠사토루] 아침에 아침 먹고 점심에 점심 먹는 이야기
허무무호리 2021.01.07 02:31
왜 그런거에요? 체급차이 극복못하는게 키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짤보니 키는 비슷하거나 심지어 더 작은사람한테도 발리네요....기본적으로 키울 수 없는 뼈무게 때문에 그런거에요? 아니면 몸무게 늘어난 거에 적응을 못해서 그런가요
워니는못말려 2021.01.07 02:38
[@허무무호리] 쉽게 설명하면 체중의 따라서 힘의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고
체중은 곧 근력차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근력이 많다고 꼭 이기는건 아니지만 동등한 운동능력을 가진다고 하면 체중에 따라서 펀치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나눠놓은겁니다.
신선우유 2021.01.09 03:14
[@워니는못말려] 아니 그래서 체급을 올려서 체중이 같아졌는데.왜 안되는거에요?? 개인차 고려 안하면 체중이 비슷하면 펀치강도도 비숫해야 되는거 아니에요?
daeqq 2021.01.09 03:24
[@신선우유] 적응문제죠. 무게 좀만 늘어도 움직임이 크게 둔해짐.
ㅇㅇ 2021.01.07 06:30
2-3kg 차이가 저렇게 크다는게 잘 안 와닿는데 신기하네ㅋㅋ
생각 2021.01.07 07:13
2  3킬로 차이가 아닙니다

찌우는 사람은 체중을 단순 늘리는 거지만

원래 체급은 수분만 빼는 겁니다

그래서 실제 체중 차이는 더 큽니다

뉴턴의 운동법칙 중에

F=ma라는 공식이 있는데

힘은 질량과 가속도에 비례합니다

같은 속도로 잽을 날린다면

당연히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펀치력은 강해집니다

그래서 힘을 쓰는 운동은

체급을 나눕니다
1q2w3e 2021.01.07 10:15
체중이 클수록 펀치력이 강해지는데
반면 최고속도 까지 가는게 느리죠.
차량으로 치면 화물차의 제로백이 느린거라고 볼수있겠네요

반대로 체급이 작을수록 펀치력도 약해지는데
최고 속도까지 가는건 빨라요
차량으로 치면 스포츠카의 제로백이 빠른거라고 볼수있겠어요

그러면 격투기에서 어떤게 좋을까요?
그전에 인간은 일정 파워에서 실신에 이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다음 스포츠마다 룰이 다 다른데 그것에 따라 유리한게 나뉩니다
예를들어 타격만 하는 스포츠라면 그 정도의 파워를 갖추고 민첩하게 움직이는게 더 좋을거고
그라운드까지 한다면 선수가 쉽게 들지 못할 몸무게까지 올리는게 유리하겠죠

무술을 연구했던 이소룡은 자기에게 가장 적절한 몸무게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맥락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서문취설 2021.01.10 01:52
복싱 또는 격투기 선수들은 실제체중과 달리 게임체중이란게 있지요. 게임체중은 각 체급에 맞는 무게를 맞추기 위해 극한으로 감량을 합니다. 이유는 최대한 리치나 체격, 체력 등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서죠. 즉 두선수가 체급으로 2키로 차이 난다고 하면 평소체중은 20키로 가까이도 날수있습니다. 그러면 명복서들이 왜 최대한 낮은 체급에 머무르지않고 올리느냐? 겜 뛸 수준유지 위해서 계속 운동을 하면 수분과 지방을 아무리 짜내도 근육이 성장하기 때문에 경량급에 머무를수가 없고 나이들면서 극감량이 어렵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복싱에서 4체급 석권도 대단한거고 (원래 몸무게 수십키로 이상 차이나는 사람이랑 붙는격)6체급이면 레전드라 할 수있는데 파퀴아오는...설명이 불가능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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