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5라운드 매치로 치뤄졌는데
대부분은 라일 알자도가 비록 말년이지만 레전드인 알리에게 3라운드 내에 넉아웃을 당하거나
타월을 던질거라는 평이 지대하였고, 시작하자마자 알리는 기선을 꺾기 위해 강력한 펀치를 날렸고
알자도의 고개는 두세번 돌아감
그러나 알자도는 진짜로 쫄지 않고 알리에게 맞불을 놓음
탐색전하는 알리를 상대로 경쾌하게 스텝을 밟는 124kg 알자도
링 중앙을 차지한 알리의 공격, 클린치 잡고 힘으로 돌려버리는 알자도
리치가 알리보다 더 길었던 알자도, 앞손 들어오면 같이 앞손 뻗음
잽 허용하는 무하마드 알리
코너에 몰려서도 기세가 죽지않는 알자도
(이거 누가 알리야???ㄷㄷ)
맷집을 바탕으로 알리를 도발하는 알자도
무하마드 알리가 팔뻗으면 맞든 안맞든 같이 팔뻗음
인파이팅에서 정타는 없어도 힘으로 밀어붙임
카운터를 허용하는 무하마드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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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람이 작기때문에 안 붙잡히는데 유리하고 맞을 곳도 적어서 훨씬 유리할 수도 있는거임.
이거 이용해서 순간적으로 급소 공격해서 우위점 얻을수도 있는거고..
물론 체급 큰 쪽이 작은 쪽을 붙잡는게 가능하다면 승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지긴 하겠지
같은 조건이면 모른다. 체급 큰 쪽이 유리하다 정도
애초에 작아서 기습에 유리하다 안잡힌다 맞을곳이 적다는 접근 자체가 죽이는 싸움이라 변수가 생기는게 아니고 작은 쪽이 도망다니거나 싸우지 않을 것처럼 하다가 기습하는 상황을 얘기하는건데, 그딴식이면 작고 큰게 무슨 의미가 있냐 ㅋㅋ 큰 사람도 갑자기 때릴수있고 오히려 맘먹으면 리치가 길어서 작은 사람은 접근도 못하는데 ㅋㅋ
막말로 님이 말한 그딴식? ㅇㅇ 그딴식으로 해야지 죽이는싸움은 ㅋㅋ 죽게 생겼는데 뭔짓을 안할까
님 말대로 큰 사람도 갑자기 때릴수 있고 맘 먹으면 접근조차 못하게 하는게 가능하지 그러니까 유리한거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