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타미 아브라함 혹독하게 키우는 무리뉴

로마의 타미 아브라함 혹독하게 키우는 무리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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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내 줘빠지게 수비 가담하는 로마의 타미 아브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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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뛰니까 후반 40분 상황에 체력 오링 나서
숨 몰아쉬며 벤치에 교체 사인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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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봤는지 교체 멤버 준비하는 무리뉴
이제야 좀 쉴 수 있겠다며 드러눕는 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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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자기 동공 지진 일어나는 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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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보낸 타미는 교체 안시켜주고
보란듯이 잘렌스키 대신 교체 시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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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교체 안되고
입에서 단내 풍기며
대가리 박고 죽어라 전방 압박 계속 하는 타미 아브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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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안시킬거 깨닫고
해탈하고 동료들에게 파이팅 넣으면서 
본인도 어거지로 계속 파이팅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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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분에 이악물고 남은 힘 쥐어짜내서 전력 스프린트 + 전방압박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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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라운드 위에서 계속 있으면서 경기 끝
경기 끝나고 눈깔 완전히 풀림





 

그리고 경기 후에는 기자가 칭찬해달라고 하니


이런 정도로 칭찬하기에는 매번 이렇게 할 수 있고(해야하고) 심지어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라서
칭찬하고 싶지 않다고 칭찬거부


거칠고 강하게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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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룩 2022.05.07 02:31
무리뉴는 신경쓰는 선수가 좀 따라온다 싶으면 ㅈㄴ 혹독하게 키우는거같음
알페라츠 2022.05.07 17:01
토트넘 있을때 손흥민을 좋아할 수 밖에 없었지.
공격 수비 다 열심히 하니깐...
크조 2022.05.09 04:42
진짜 손흥민도 롤을 거의 풀백으로 하다시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감독은 역할을 부여하고 선수는 그 역할을 해내는게 멋지네 진짜...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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