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
디트로이트의 선발투수 갈라라가는 9이닝 동안 27개의 아웃을 모두 잡아내며 퍼펙트 게임을 눈앞에 둠
하지만 9회초 마지막 타자로 나온 제이슨 도널드의 타구가 안타로 판정됨
리플레이 영상을 봐도 명백한 오심이었음
모두가 충공깽으로 넋을 놓았고, 심지어 공을 친 타자도 뭔가 잘못되었음을 인지함
갈라라가는 퍼펙트 게임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결국 마지막 28개의 아웃을 잡아내며 완봉승을 기록함
이 경기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논란이 많았던 경기 중 하나로 기록됨
이날 1루심을 봤던 짐 호이 심판은 다음날 공식적으로 갈라라가에게 자신의 오심을 사과함
하지만 MLB와 개인의 영예로 남을 퍼펙트게임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음
* 참고로 MLB 144년 역사에 퍼팩트 게임은 단 24번만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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