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만드는 투수

초밥 만드는 투수

 


야무지게 초밥말고 끝에 와사비도 발라준다...

(블루제이스 투수 줄리안 메리웨더)


이 짓을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타르 등의 끈적한 물질을 만지고 투구하게 되면

공을 던질 때의 회전수가 엄청나게 상승하기 때문

(회전수 상승 → 공의 움직임-movement- 증가 → 피안타율 하락)


그래서 글러브나 모자 등 여러군데에 몰래 타르등의 끈적한 물질을 몰래 발라두고 경기 내내 만져댄다







(시애틀 투수 기쿠치 류세이)


 





(양-키스 투수 마이클 피네다)






(다저스 투수 클레이튼 커쇼)


 

메이저리그에서는 한 해에도 몇번씩이나 걸리는데

바를 때와 안 바를 때의 성적차이가 워낙 확연하기에 다들 반쯤 대놓고 하는 중이다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다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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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10선비 2021.04.12 16:43
류뚱 말고는 파인 타르 없으면 공 못던지는 분들
다이브 2021.04.12 22:36
미국 스포츠 보면 죄 다 약물에 야비한 수법에 뭔가 정직하게 하려는게 보이질 않아
약물도 쉽게 걸리지 않는거 쓰고 배트에 쇠봉 넣은거 쓰고
스포츠/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