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시절 안느
테크니션 그 중에 판타지스타 성향을 가진 선수를 여럿 봤다.
분명 뛰어난 능력을 가졌지만 팀 플레이에 맞춰지는 단순한 플레이에는 호흡을 맞출 수 없다는 거다.
그래서 판타지스타는 감독이 활용할 줄 모르면 미움을 받거나, 조용히 사라지기 마련이다.
한국과 경기를 했을 때 AC 페루자에서 뛰고 있다는 안느를 봤다.
우리 팀의 델 피에로와 무척 닮았더라.
그러나 저 선수를 다룰 만한 감독이 있는지 모르겠다.
-조반니 트라파토니(2002이탈리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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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이라고만 말하기엔 얻은것도 많은 선수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