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이 스타일상 벤투 전술에 안 맞는건 사실이고, 자기 전술에 안 맞는 선수를 기용하지 않는 감독은 전 세계에 널리고 널렸음. 맨피스에 종종 올라오는 짤들 보면 알 수 있듯이 현 시점에서 강인이는 공격 템포를 한번 씩 죽인다는게 단점임. 현대 축구에서 또 벤투 전술에서 그런 행위는 절대 용납이 안 되는 것도 사실임.
차라리 벤투에 대한 정당한 비판은 전술적 융통성과 임기응변이 떨어진다는 비판임. 그런데 과르디올라 같은 탑급 감독도 뜬금없이 안 쓰던 포메이션 들고나와서 중요한 경기 말아먹고 명장병이란 소리 듣는거 보면 축구도 참 어려움.
그 어떤 감독이 와도 잘한다는 소린 못들었음 그리고 성적만 놓고 보면 실제로 못하지도 않았음
그리고 4년을 준비한 전술을 실전 몇달 앞두고 갑자기 선수하나때문에 전술 바꾸라 하면 퍽이나 기분 좋겠다 나같아도 고집부릴 듯 일주일 밤새가며 ㅈ빠지게 준비한 프레젠테이션 다시 다 바꿔와 하면 하고싶냐
나도 한때는 한국 축구 응원만큼 욕도 엄청했지만 요즘 다시 생각해보니까 월드컵은 나가는 것만으로도 잘하는거임.
피파 가입국이 200개가 넘는데 거기서 32개 국만 추려서 하는 대회에 10회 진출은 잘한건 분명한 사실. 거기서도 그 절반 밖에 안되는 16개 나라만 토너먼트에 가는데 솔직히 그야말로 가는 나라만 가는게 16강임. 애시당초에 16강 유력 후보들 면면부터 살펴보면 자국 협회와 자국리그 규모가 상당히 큰 나라임. 자국리그가 작더라도 빅리그 접근성이 좋은 나라들이던가..... 우루과이나 벨기에 처럼.
이렇게 말해놓고 경기력 엉망이면 욕할 거 같긴 한데, 그래도 월드컵은 축제라는 마음가짐으로 볼 생각임.......
한국이 일본협회처럼 전체적인 축구 색을 벤투전술로 밀고 가려는거면 나는 찬성이지만
그럴 생각 없는걸로 판단됨 그냥 벤투가 와서 성과내주면 그게 다임
하지만 그동안 토너먼트에서 성과낸 감독들 보면 벤투처럼 고집부리는 사람은 별로 없던걸로 기억함
안첼로티같이 컨디션 좋은 선수를 가장 플레이를 잘 하도록 하는 감독이 성과는 잘냈던거 같음
난 유리할 때 후반에 살짝 간만 보는 식이 아닌 한 안 쓸 거라고 봄.
여태껏 예선이랑 친선에서도 제대로 안 썼는데 본선에서 쓸 리가 없음.
조별리그 상황이 그렇게 여유로운 것도 아니라서
자기 전술에 안 맞는다고 생각한다면 괜히 강인이 경험 쌓아준다는 명목으로 모험하겠냐는거지
차라리 벤투에 대한 정당한 비판은 전술적 융통성과 임기응변이 떨어진다는 비판임. 그런데 과르디올라 같은 탑급 감독도 뜬금없이 안 쓰던 포메이션 들고나와서 중요한 경기 말아먹고 명장병이란 소리 듣는거 보면 축구도 참 어려움.
이강인이랑 벤투 전술이 안맞는다는건 맞는듯
그리고 4년을 준비한 전술을 실전 몇달 앞두고 갑자기 선수하나때문에 전술 바꾸라 하면 퍽이나 기분 좋겠다 나같아도 고집부릴 듯 일주일 밤새가며 ㅈ빠지게 준비한 프레젠테이션 다시 다 바꿔와 하면 하고싶냐
피파 가입국이 200개가 넘는데 거기서 32개 국만 추려서 하는 대회에 10회 진출은 잘한건 분명한 사실. 거기서도 그 절반 밖에 안되는 16개 나라만 토너먼트에 가는데 솔직히 그야말로 가는 나라만 가는게 16강임. 애시당초에 16강 유력 후보들 면면부터 살펴보면 자국 협회와 자국리그 규모가 상당히 큰 나라임. 자국리그가 작더라도 빅리그 접근성이 좋은 나라들이던가..... 우루과이나 벨기에 처럼.
이렇게 말해놓고 경기력 엉망이면 욕할 거 같긴 한데, 그래도 월드컵은 축제라는 마음가짐으로 볼 생각임.......
그럴 생각 없는걸로 판단됨 그냥 벤투가 와서 성과내주면 그게 다임
하지만 그동안 토너먼트에서 성과낸 감독들 보면 벤투처럼 고집부리는 사람은 별로 없던걸로 기억함
안첼로티같이 컨디션 좋은 선수를 가장 플레이를 잘 하도록 하는 감독이 성과는 잘냈던거 같음
차라리 유럽이나 남미쪽에 한팀이라도 더 나오게 하고 아시아권에 카드는 1장 혹은 1.5장 정도가 적당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