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 중1 까지 오타니를 지도했던
미즈사와 리틀야구팀
아사리 쇼지 감독 인터뷰
1.
몸이 약해서인지
기숙사에서 자고있는 모습이 많았음
키는 컸고, 굉장히 말랐었음
2.
오타니는 원래 우타자였으나
이치로 때문에 좌타자 열풍이 불면서
리틀야구에서 우타자가
좌타자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았음
오타니도 그때 좌타자로 전향
우타자가 좌타자로 전향하면 처음엔
방망이에 공을 잘 맞추지를 못 하는데
오타니는 좌타로 전향하자마자
바로 잘 맞추더라
3.
오타니가 초등학교 3학년때 첫 홈런
본인이 30년간 리틀야구 감독을 했지만
초등학교 3학년이 홈런치는걸 본것은
오타니가 처음이었고
그 이후로도 초3이 홈런치는걸 본적이 없음
오타니가 중학교 1학년때 첫 장외 홈런
야구장 밖 신호등을 맞췄다고 함
4.
오타니가 중학교 1학년이던때
리틀야구 결승전 선발투수를 맡았는데
6회까지 17삼진을 잡음
참고로 리틀야구는 6회까지만 함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전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운것
5.
오타니와 헤어진지 15년이 지난
지금도 연락이 온다
매년 1월 1일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올해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란
메시지를 보내옴
일본의 총리가
메세지를 보낸다해도
오타니의 메세지만큼
기쁘지는 않을것
6.
오타니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로입단 기자회견을 하면서
미즈사와 리틀야구팀 덕분에
오늘의 내가 있었다고 인터뷰한걸 보고
아내와 부둥켜안고 엉엉 울었다
7.
지금도 오타니 MLB 경기는
NHK 생중계로 모두 챙겨봄
8.
오타니가 성공한게 누구보다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가까이 하기에 이제
너무 높은 존재가 된 것만 같아
그점이 섭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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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때 부터 단골로 지내며 장사 안될 때 잘 될 때도 사장님 음식이 제일 맛있다며 용기를 주다가
방송 타고 나서는 번화가로 가게 옮기고 전국구 맛집이 된 상황?
물론 아직도 사장님과 가끔씩 연락은 하지만 더이상 사장님과 가까이 지내기 힘든 그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