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축구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맨마킹

우리 축구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맨마킹





비에리 저게 사람이냐 곰이냐






김태영은 팔꿈치로 코뼈 아작






유상철 튕겨내고 박지성과 이영표의 수비에도 슛까지






같이 부딪혔는데 비에리의 힘에 튕겨나가는 최진철






뒤에서 거칠게 경합하는 최진철






비에리도 최진철이 계속 따라다니자 신경질적인 반응






결국 비에리도 사람인지라 후반 중반부터는 힘이 빠지고




 


최진철과의 치열한 일기토로 힘이 빠진 비에리는 88분의 결정적인 찬스를 하늘로..
종료 직전의 찬스라서 이거 들어갔으면 걍 이탈리아가 8강 진출이었음.

경기 내내 최진철이 끈질긴 맨마킹으로 비에리의 힘을 많이 빼줘서 
마지막에 저렇게 빅찬스미스도 만들어준 셈..


경기 끝나고 최진철 왈, 

이렇게 힘든 경기는 처음이었다. 비에리하고 붙어보니 마치 황소 같았다.
너무 힘들어서 침대에 누워서 링거만 맞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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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a 2023.09.19 13:42
너무 잡긴하네 ㅋㅋ
거신 2023.09.19 18:13
저렇게라도 안하면 막을 수 없는 비에리임 ㅋㅋ
느헉 2023.09.19 18:28
후반에 차두리가 들어가서 힘빠진 황소 두어번 닐려줬던 걸로 기억 ㅋㅋ
Randy 2023.09.19 20:01
저때 이태리 유니폼이 진짜 졸라 늘어나서
비에리 잡기 더 힘들었을듯
하반도우 2023.09.19 21:16
경기 후에 다들 토하고 난리도 아니었다는 얘기가..
고담닌자 2023.09.20 16:16
방송에서 안정환이 경기끝나고 바지에 똥지렸다는게 저 경기였던거 같은데
이쌰라 2023.09.20 22:20
피지컬 개부럽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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