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볼에게 발린 이후
4연승을 하긴 했으나 모두 판정까지 가며
예전의 포스를 잃어버린 카넬로
전성기를 지나 내리막을 걷고 있다는 여론이 많은 상태
그렇게 경기가 시작되었고
3라운드
훼이크 잽 주고 변칙적인 레프트훅으로 베를랑가의 턱을 돌려버리는
카넬로 알바레즈
정신을 잃지 않고 일어나지만
이때 대부분의 복싱팬들은 곧 경기가 끝날것으로 예상함
리플레이
어라? 그런 팬들의 예상과는 달리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가는 베를랑가
코너에 자꾸 몰리지만 주도권을 내주지 않는 베를랑가
철저하게 준비하고 나온듯
은근히 잘 받아치며 버티는 베를랑가
맷집과 패기가 보통이 아닌듯 하다..
다수가 6라운드도 못갈꺼라고 했지만
예상을 깨고 12라운드 판정까지 패기 있게 싸운 베를랑가
비록 만장일치 판정패 했지만
무시 받던 꼬맹이가 세계 챔피언과 판정까지 간 멋진 경기였음
이번 경기를 계기로 무럭무럭 성장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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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제 기량이 우하향 하는 건 분명한 듯, 펀치를 받아내는걸 점점 버거워 하는게 보임.
넬로 형 경기 보다가 멕시코 국가를 다 외워버릴 정도로 좋아하는 복서인데, 비바 메히꼬!!!